부동산 자격증 하면 공인중개사가 가장 유명하지만 부동산 권리 분석사,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 등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최근 경쟁률이 뛰어나고 시험이 어려워져서 합격이 어려운 공인중개사가 아닌 다른 부동산 자격증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자격증
공인중개사
언제나 인기 자격증인 공인중개사는 토지나 건물 거래에 관한 중개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 자격증입니다. 50대 60대의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고 주부나 20대 30대 응시율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 시험일정 : 매년 1회 (제32회 공인중개사 10월 30일)
- 합격자 기준 :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점수 60점 이상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1차 -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 특별법, 2차-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 공법, 부동산공시법 및 부동산세법을 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및 과목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시설 등의 주택 업무를 총괄하는 부동산 자격증의 한 종류입니다. 공동 주택의 시설을 관리하고 환경 유지의 일을 하게 됩니다. (경비 아저씨 아닙니다) 스펙의 제약이 없어서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 시험일정 : 매년 1회 (제24회 주택관리사 1차 7월 10일 2차 9월 18일)
- 합격자 기준 :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점수 60점 이상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1차 - 회계원리, 공동주택 시설개론, 민법 2차 - 주택관리 관계법규, 공동주택 관리실무를 보게 됩니다. 2차 시험은 상대평가로 바뀌었는데 선발예정인원 범위 내에서 합격자 기준 점수 이상을 얻으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 및 연봉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감정평가사
이 자격증은 경제적 가치가 있는 모든 것들을 감정하는 것으로 주로 부동산 쪽의 주택이나 아파트와 토지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 응시자격 : 결격사유가 없는 자
- 시험일정 : 매년 1회 (제32회 감정평가사 1차 4월 24일 2차 8월 7일)
- 합격자 기준 :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점수 60점 이상(영어 제외)
- 평균 연봉 7~8천 내외 (참고용)
이 시험 역시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1차 - 민법, 경제학원론, 부동산학원론, 감정평가 관계법규, 회계학 2차 - 감정평가 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응시자 2,028명이지만 최종합격자는 184명으로 합격률은 9.1%인 어려운 시험입니다.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이는 부동산 관련 업무를 3년 이상한 종사자나 부동산 관련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 2년이 된 사람이 가지는 것으로 자격증이라기보다 교육 수료증입니다. 즉 관련 분야 사람들이 교육비 990,000원을 내고 받은 부동산 교육입니다.
그 외 민간 자격증
- 부동산 권리 분석사
-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
- 부동산 투자 분석사
- 국제 공인중개사
- 빌딩 경영관리사
- 경매 분석사
- 부동산 분양상담사
- 부동산 임대관리사
- 부동산 정보관리사
- 지적기사
이 자격증들은 민간자격증이기 때문에 자격증으로의 의미가 큰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이 커리어를 탄탄하게 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따라서 취업이나 전문 자격증을 원한다면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세 가지의 부동산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시험일정과 시험과목을 확인하여 부동산 자격증 준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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