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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교육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 및 공략팁

by 카미1호 2022. 7. 1.

주택관리사 시험은 공동주택 관리 업무 수행자를 선별하는 시험으로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합니다. 주택관리사는 쉽게 말해 아파트 관리소장이라 할 수 있는데 공동주택의 유지·관리·회계 업무를 수행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전체의 관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하는 일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공동주택의 운영관리·유지보수부터 시작해 회계업무 수행, 행정 관리, 보수 계획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부동산 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 시험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개인차가 있으나 주택관리사 시험은 2차 시험이 주관식으로 진행되어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독학보다는 학원이나 인강 등을 통해 조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주택관리사 시험은 국가 전문자격증으로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2차 시험에 합격하면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동주택 취업 및 합동 사무소 설립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중장년층 남자 응시자가 많았으나 점차 여성 응시자, 청년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차 시험은 7월에 2차 시험은 9월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다고 하여 주택관리사 시험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부동산 관련 자격증은 합격률도 낮은 편이고 시험 과목도 광범위하기 때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

구분 시험과목
1차 시험 ① 민법
② 회계원리
③ 공동주택 시설개론
2차 시험 ① 주택관리 관계법규
② 공동주택 관리실무

 

1차 시험 과목

시험과목 시험방법
1교시 회계원리 · 시험시간 : 과목당 50분
· 문항수 : 과목별 40문항
· 시험방법 : 객관식 5지선다형
공동주택시설개론
2교시 민법

 

▶ 회계원리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 중에 회계원리는 범위의 구분 없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회계업무를 해본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은 과목이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생소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반복학습을 통해 이해와 암기가 필요합니다.

 

▶ 공동주택시설개론

 

  • 목구조·특수구조를 제외한 일반건축구조와 철골구조,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을 위한 건축적산(50%)
  • 홈네트워크를 포함한 건축설비 개론 (50%)

 

회계원리와 더불어 현직에서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익힐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충분한 학습을 통해야 합니다. 특히 계산문제 등은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차 시험에서도 나오는 범위가 있기 때문에 과락을 면한다는 생각보다는 제대로 공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민법

 

  • 총칙 (60%)
  • 물권, 채권 중 총칙·계약총칙·매매·임대차·도급· 위임·부당이득·불법행위 (40%)

 

민법은 법률 문제라서 두려움을 가지는 사람이 있지만 처음에 익히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뿐이지 반복적으로 학습하다 보면 점수 올리기 쉬운 과목입니다.

 

계산문제가 없기 때문에 학습량이 많아질수록 수월해지는 과목입니다. 초반에 법학적인 내용만 잘 익힌다면 어려움이 없는 과목입니다.

 

▶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 1차 합격기준

 

과목당 100점을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모든 과목을 40점 이상 득점하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자로 결정됩니다.

 

 

2차 시험 과목

시험과목 시험방법
주택관리 관계법규 · 시험시간 : 과목당 50분
· 문항수 : 과목별 40문항(객관식 24문항, 주관식 16문항)
· 시험방법 : 객관식 + 주관식
공동주택 관리실무

 

▶ 주택관리 관계법규

 

  • 「주택법」,「공동주택관리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공주택 특별법」 중 주택관리에 관련되는 규정 (50%)
  • 「건축법」, 「소방기본법」,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전기사업법」,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중 주택관리에 관련되는 규정 (50%)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 2차 시험으로 주택관리 관계법규는 시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따라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기보다는 과락을 면하는 전략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이 과목 때문에 시험에 떨어지는 사람이 많은 만큼 요주의 과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관식으로도 출제되기 때문에 정확한 개념 파악도 필요한 과목입니다.

 

▶ 공동주택 관리실무

 

  • 공동주거관리 이론, 공동주택 회계관리·입주자 관리, 대외업무, 사무·인사관리 (50%)
  • 시설관리, 환경관리, 안전·방재관리 및 리모델링, 공동주택 하자관리(보수공사 포함) 등 (50%)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으로 공동주택 관리실무는 말 그대로 실무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새로운 문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는데, 현직자라면 유리한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 주택관리사 시험 과목 2차 합격기준

 

2차 시험의 경우 합격 정원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예정인원의 범위 내에서 합격자 결정 점수 이상을 얻은 사람을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합격 전략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택관리사 시험 또한 응시자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부동산 시험 중에서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절대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해+암기+기출문제를 적절히 활용하여 공부하되 독학으로 하기보다는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관리사 인강 교재로는 에듀윌 주택관리사, 해커스 주택관리사, 박문각 주택관리사 등이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합격률

 

▶ 1차 시험

구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2021년 13,827 1,760 12.7%
2020년 13,876 1,529 11.0%
2019년 19,784 3,257 16.5%
2018년 17,717 2,633 14.9%
2017년 16,587 2,016 12.1%

 

▶ 2차 시험

구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2021년 2,050 1,610 78.5%
2020년 2,238 1,710 76.4%
2019년 5,066 4,101 80.9%
2018년 3,033 762 25.1%
2017년 2,504 1,894 75.6%

 

1차 합격률에서 알 수 있듯이 주택관리사 시험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다른 전문직 시험과 비교해봐도 높은 합격률이 아닙니다.  2차 시험은 상대적으로 합격률이 높지만 주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주택관리사 의무 채용

  1.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3.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방식 포함)의 공동주택

 

주택관리사는 대부분의 공동주택에 의무 채용해야 합니다. 주택뿐만 아니라 빌딩, 공사 및 건설업체 등에서도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는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봉은 1년 차 200~300만 원, 2년 차 300~350만 원, 주택관리사 320~400만 원 이상으로 연차나 주택관리사 자격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만 취득한다고 채용되는 것은 아닌 경력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주택관리사 의무배치제도로 대개의 공동주택에서는 주택관리사를 채용해야 합니다. 아파트는 항상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택관리사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해서 필수는 아니지만 취득한다면 취업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주택관리사 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기기사, 소방기사 등의 자격증이 있거나 아파트 경리, 시설과장, 시설주임 등의 경력이 있다면 취업에 더욱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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