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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교육

주택관리사 시험(1차, 2차) 자격증 정보 총정리

by 카미1호 2022. 1. 24.

주택관리사는 국민 자격증이라고 하는 공인중개사처럼 인기 있는 자격증 중에 하나입니다. 아파트 및 건물에 대한 공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 관리를 하는 직종인 주택관리사의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층 건물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 업무를 총괄하는 일을 합니다. 공동주택의 시설 및 환경을 유지, 보수에 준하는 업무를 하고 이러한 관리를 위한 회계 업무, 공과금 납부 대행, 관리비 징수 등의 업무도 담당합니다.

 

공동주택은 주택관리사를 반드시 채용해야 하고,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가장 쉽게 말해 아파트 관리 소장에 해당하며, 책임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주택관리사는 국가 전문자격증으로 일 년에 한 번 시험이 시행됩니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구분되어 치러집니다. 20대 응시자들도 있지만 재취업을 하기 위한 30대 이상의 여성, 50대 이상의 남성이  많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응시자격은 제한 없이 모두가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단 결격사유가 있거나 주택관리사 시험을 치르면서 부정행위를 한 사람은 5년간 시험 응시를 할 수 없습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1차

구분 시험과목 출제비율
1교시 1. 회계원리 - 재무회계 32문제
- 원가회계 및 관리회계 8문제
2. 공동주택시설개론 - 건축구조 20문제
- 건축설비 20문제
2교시 1. 민법 - 총칙 24문제
- 물권법 8문제
- 채권법 8문제

주택관리사 시험 1차는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으로 구분되어 출제됩니다. 응시료는 21,000원입니다.

 

과목당 40문제가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고 시험시간은 과목당 40분입니다. 주택관리사 1차 시험의 합격자 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40점이 넘어야 하고, 전과목 평균은 60점을 넘어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2차

시험과목 출제비율
1. 주택관리 관계법규 -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공주택 특별법: 50% 내외
- 건축법 / 소방기본법,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 승강기 안전관리법 / 전기사업법 /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50% 내외
2. 공동주택 관리실무 - 공동주거관리이론 / 공동주택회계관리·입주자관리, 대외업무,사무·인사관리 : 50% 내외

주택관리사 시험 2차는 주택관리 관계법규, 공동주택 관리실무로 구분되어 출제됩니다. 응시료는 14,000원입니다.

 

과목당 40문제가 출제되고 형식은 5지선다형과 주관식(단답형, 기입형)입니다. 2차 시험 합격자는 상대평가로 선발되어, 예정인원 범위 내에서 결정 점수(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단 합격자 미달할 경우 과목당 40점 이상 득점한 자)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2022년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정리표
2022년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주택관리사 합격률

연도 1차 합격률 2차 합격률
2021년 12.7 % 78.5%
2020년 11.0% 76.4%
2019년 16.5% 80.9%
2018년 14.9% 25.1%
2017년 12.1% 75.6%

주택관리사 시험이 쉽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합격률은 낮은 편입니다. 이는 신규 취업처를 무한정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격자가 너무 많이 나오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관리사 취업 전망

주택관리사는 정년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와 더불어 취득해두면 좋은 자격증입니다. 아파트 관리 소장, 아파트 관리과장, 위탁관리업체의 순회 관리자, 오피스텔 소장 등 시설관리계통 관리자, 임대관리업체 실무자나 책임자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취업을 희망하게 되는데 공급이 무한정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경력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자격증만 있다고 하여 이력이 없는 사람보다는 경력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공동주택에서 관리소장으로 경력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연봉이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워크넷에서 제공하는 직업 정보에 따르면 평균 3,729만 원이고, 상위 25% 4,590만 원 하위 25% 3,261만 원입니다.

연차별/ 규모별 월급 기준
1년 차 / 100~200 세대 : 200~300만 원
2년 차 / 350~500 세대 : 300~350만 원
주택관리사 / 500~1,000 세대 : 320~400만 원
주택관리사 / 1,000 세대 이상 : 400만 원 이상

주택관리사는 남성을 선호하긴 하지만 여성도 20~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별에 상관없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입니다.

 

 

 

주택관리사는 의무배치제도로 1. 300세대 이상 2. 승강기 설치 중앙난방 방식의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주택관리사를 법률적으로 채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규 주택수에 비례하여 주택관리사도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단독으로 자격증만 있는 것보다 전기기사, 소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아파트 경리, 시설과장, 시설주임으로 경력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후 아파트 경리 학원을 수료하는 것도 취업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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