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폐토너통 교체 설치 메시지 떴을 때 해결 방법
프린터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인쇄가 멈추고 '폐토너통 교체/설치' 메시지가 뜨면, 아마 대부분은 '토너가 다 됐나 보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 메시지는 토너가 아닌 '폐토너통'과 관련된 경고입니다.
오늘은 프린터 폐토너통 교체 방법과 주기,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비워서 재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하셨다면 그 부분도 함께 설명드립니다.
핵심 내용 3줄 요약
- '폐토너통'은 토너가 아니라 토너 찌꺼기를 모으는 통입니다.
- 이 통이 가득 차면 프린터는 인쇄를 멈추게 됩니다.
- 프린터 모델에 맞는 폐토너통으로 교체해야 오류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폐토너통? 그게 뭔가요?
보통 '토너'라고 하면 인쇄에 필요한 잉크를 떠올리지만, 토너를 사용하는 레이저 프린터는 인쇄 과정에서 사용되지 않은 토너 찌꺼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 찌꺼기들이 모이는 곳이 바로 '폐토너통'입니다.
일종의 쓰레기통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이게 가득 차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프리터는 오류 메시지를 띄우고 출력을 중단합니다.
폐토너통 교체 주기
폐토너통은 '몇 개월 사용하면 교체'라는 식으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체 시점은 인쇄량과 프린터 환경에 따라 찌꺼기 발생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일반 가정용 : 6개월 ~ 1년 이상 사용 가능
· 사무실 : 약 5,000장 내외 출력 후 교체
인쇄 빈도가 낮은 가정에서는 1년 넘게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문서 출력이 잦은 사무실이라면 생각보다 빨리 교체 주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토너 교체'가 아닌 '폐토너통 교체'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토너가 떨어진 줄 알고 교체하지만, 토너는 멀쩡한데 인쇄가 되지 않는다면 폐토너통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프린터는 폐토터통이 가득 차면 기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출력을 멈춥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려면 폐토너통을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폐토너통 구입 방법
레이저 프린터는 사진처럼 토너 옆에 폐토너통이 있습니다. 폐토너통은 프린터 모델별로 호환되는 제품이 다릅니다.
모델명 + 폐토너통으로 검색하면 쉽게 호환 가능한 폐토너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사용하는 프린터 폐토너통 찾는 방법입니다. 삼성 SL-C565FW 모델이기 때문에 'SL-C565FW 폐토너통'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 프린터 모델명을 확인합니다. (전면/후면 또는 설정 메뉴에서 확인 가능)
- 인터넷 검색창에 모델명 + 폐토너통으로 검새하면 됩니다.
정품 또는 호환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하세요.
폐토너통 교체 방법
모델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폐토너통 교체/설치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2. 폐토너통 교체 전에 프린터 전원을 끄고 시작하세요.
3. 프린터 커버를 열어줍니다. (보통 토너 넣는 곳)
4. 먼저 토너를 분리해 줍니다. (카트리지 제거)
5. 토너를 분리한 후 왼쪽에 있는 폐토너통을 분리합니다. (토너 가루가 날리거나 떨어질 수 있으니 기울이지 말고 수평 유지) 앞으로 잡아당기면 분리됩니다.
6. 새 폐토너통을 넣고, 토너도 다시 장착 후 커버를 닫으세요.
7. 전원을 다시 켠 후 정상 작동 여부 확인하세요.
주의사항
- 폐토너통 내부에 아주 고운 토너 가루가 남아있기 때문에, 분리할 때 기울이거나 흔들면 가루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 흘린 가루는 젖은 천이나 물티슈로 닦아 주세요.
- 폐토너통은 대부분 재사용 불가 소모품으로 분류됩니다. 임의로 청소하거나 비워서 재사용할 경우 오작동 또는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Q&A
Q. 폐토너통을 세척해서 다시 써도 되나요?
A. 일부 모델은 물리적으로 찌꺼기를 모으는 구조라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루를 쏟을 수 있고, 오염 위험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Q. 토너는 남아 있는데, 출력이 안 됩니다. 왜 그럴까요?
A. 프린터의 메시지를 확인하세요. 폐토너통 교체/설치 메시지가 뜨면 찌꺼기 통이 가득 찬 상태입니다. 토너와 별개이며, 폐토너통을 교체하면 출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Q. 교체 주기는 얼마나 되나요?
A. 일반적으로 수천 ~ 1만 장 출력 후 1회 교체가 기준입니다.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주 출력하면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세요.
이런 경우엔 재사용도 가능할 수 있어요 (단, 비추천)
- 단순한 물리적 수거통 구조만 있는 경우
- 내부 센서가 없는 구형 프린터
- 폐토너통 초기화 기능이 있는 모델
이 경우, 청소 후 다시 장착해도 인식은 될 수 있지만 토너 누수나 프린터 고장을 유발할 수 있고, 프린터 수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폐토너통은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부품이지만, 교체하지 않으면 인쇄 자체가 중단됩니다. 임의로 폐토너통을 세척해 사용하면 프린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폐토너통 교체/설치' 메시지가 떴을 때는, 프린터 모델명을 확인 후, 그에 맞는 정품 또는 호환 폐토너통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주 인쇄하는 환경이라면 예비 폐토너통을 하나쯤 준비해 두는 습관도 추천드립니다. 프린트 폐토너통 교체 설치 메시지 떴을 때 해결 방법에 대해 잘 확인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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