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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다가 종아리에 쥐날때 1초만에 통증 풀기

by 카미1호 2022. 5. 18.

잠자다가 종아리에 쥐날때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만큼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종아리 쥐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신체 리듬이 좋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건강의 위험한 적신호 일수 있기 때문에 잦은 종아리 통증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원인도 중요하지만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서 통증이 있을 때 빠른 대처 방법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자다가 종아리에 쥐날때

밤에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을 '야간 다리 경련'이라고 합니다. 자다가 갑자기 겪는 통증이기 때문에 보통은 다리를 부여잡고 아파하다가 다시 잠들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라고 권하고 있지만 이는 황당한 대처방법입니다. 다리가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할 통증이 느껴지는데 스트레칭을 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통증이 끝난 후에는 스트레칭을 해줘야 다음 날 일어났을 때 다리 뭉침 증상이 없습니다.)

 

1초 만에 통증 푸는 방법

 

다리 스트레칭 하는 사람
자다가 다리 쥐날때 스트레칭 방법

 

통증에서 벗어나는 핵심적인 방법은 발끝(발목)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꺽어주는 것입니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일 뿐이고, 손을 이용할 필요도 없고 누운 상태에서 발가락을 자신을 가슴쪽으로 최대한 당겨준다는 생각으로 발목을 당기면 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대부분 즉각적으로 경련이 멈춥니다. 쥐가 시작하려는 초기에 하면 효과가 더욱 빠릅니다.

 

다리의 모양은 상관없이 발목을 종아리와 직각으로 만들어 발끝을 앞쪽으로 당긴다는 생각으로 꺾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발 끝을 앞쪽(머리 쪽)으로 당겨준다는 생각으로 발목을 꺾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경련이 멈추게 됩니다.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서 세운 후 발끝을 당기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만일 종아리에 통증이 이미 극심한 상태여서 힘을 줄 수 없다면, 손을 이용해서 당겨주거나 수건을 이용하여 당겨주면 됩니다. 

 

 

 

종아리 쥐나는 원인

종아리 쥐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무리한 근육 사용과 영양소 부족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체 리듬이 깨져서 한두 번 다리에 쥐가 나는 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자면서 종아리에 쥐가 나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수면부족&영양부족

자다가 종아리 쥐날때 원인으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수분 부족이나 영양부족과 같이 신체 리듬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잠결에 다리를 쭉 뻗을 때 쥐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체내 영양소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평소 식습관을 점검해보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특히 마그네슘과 칼륨이 부족하면 쥐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영양분을 충분히 충분히 보충합니다.

 

2. 운동부족&과도한 운동

종아리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 수축으로 인한 경련인데, 평소 운동을 자주 하지 않다가 격렬한 운동을 하면 밤에 종아리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쥐가 나지 않더라도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운동의 강도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근육 경련을 막을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몸속에서 체액이 빠져나가 체내의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전해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3. 혈액순환

활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다양한 질환을 겪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적으면 동맥이 좁아져 혈액이 잘 통하지 않게 되어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다리로 혈액이 몰려서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4. 질환&약물

콜레스테롤 조절에 사용하는 약물은 종아리 근육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생리 기간에는 근육이 팽팽해지기 때문에 쥐가 자주 나기도 합니다.

 

만일 한쪽 특정 부위에 쥐가 계속 난다면 허리 디스크나 척추 문제로 신경이 눌려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질환, 간경화, 동맥 경화의 징후로 종아리 근육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종아리 쥐 원인

근육 손상, 전해질 부족, 저산소증, 알코올 중독, 높은 온도 변화에 노출, 탈수, 임신, 신장 질환, 갑상선, 하지불안증후군, 정맥류, 다발성 경화증 또는 그로 인한 합병증, 젖산 축적, 이뇨제, 베타 작용제, 고지혈증 약제

 

심장 문제로 인한 종아리 쥐

자다가 종아리 쥐날때는 순간적으로 고통스럽지만, 자고 일어나면 금방 잊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이러한 증상이 잦다면 심장 건강에 대해서도 체크를 해봐야 합니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으로 신체의 하체에 모인 혈액을 위쪽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심장의 보조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장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즉, 혈액 순환이 안되고, 아래로 내려간 혈액이 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노폐물이 쌓이고 종아리가 붓고 쥐가 나는 등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1. 하체에 실핏줄이 많거나 울퉁불퉁하다.
  2. 하체가 잘 붓고 자가다 종아리 쥐가 자주 난다.
  3. 종아리가 가늘고 다리가 약해 잘 넘어진다.

 

위의 증상이 있다면 종아리가 심장의 보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다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걷고 많이 움직여 주는 것이 좋고, 온찜질, 근육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누워서 종아리를 상하로 움직이는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자다가 종아리 쥐날때 대처법

종아리 경련으로 통증이 날 때 즉각적인 대처법은 앞서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평소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족욕, 반신욕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이 팽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족욕이나 반신욕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을 이용해서 족욕을 꾸준히 해주면 근육 이완뿐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영양소 보충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입니다. 식습관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신체건강에 많은 요소가 바로 먹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필수입니다. 또한 영양소 보충,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충분한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녹황색 채소, 바나나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한 음식 섭취는 근육 경련 예방에 좋습니다.

 

3. 근력 운동

생활습관 관리는 음식과 함께 중요한 요소입니다. 활동량이 부족하거나 안 좋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하고, 적절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도 필수적으로 해야 하지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 경우 무리하게 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수준으로 운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은 필수이고, 가볍게 시작해서 운동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운동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자다가 종아리 쥐날때는 발끝을 앞쪽으로 당겨주면 즉각적으로 근육 경련이 멈출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처방법이기 때문에 근육 경련이 잦은 사람이라면 그 원인을 파악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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