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해외 미국 ETF 직투 세금 한방에 정리 -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완벽 가이드

카미1호 2025. 4. 10. 15:21

최근 미국 ETF에 직접 투자하는 직투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VOO, QQQ, SCHD처럼 검증된 ETF는 장기 투자자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인데요.

 

하지만 수익을 내는 것만큼 꼭 알아둬야 하는 것이 바로 세금입니다. 해외 ETF에 직투 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오늘은 미국 ETF 직투 투자자를 위한 세금 관련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썸네일-미국-ETF-직투-세금

 

해외 ETF 직투 세금 종류

  • 양도소득세 : ETF 매도하여 발생한 차익에 대한 세금
  • 배당소득세 : ETF 분배금(배당금)에 대한 세금
  • 증권거래세는 없음

 

 

구분 해외 ETF(직투) 국내 상장 해외 ETF
매매차익 양도소득세 22% (250만원 비과세) 배당소득세 15.4%
분배금 배당소득세 15% 배당소득세 15.4%
금융소득 종합과세 분배금만 하당 (매매차익은 분리 과세) 매매차익+분배금 모두 해당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국내상장 ETF는 매매차익까지 배당소득으로 간주되어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직투가 세금 측면에서 더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1. 양도소득세

해외 ETF를 매도해 수익이 발생한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 세금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며, 별도로 22% 세율로 분리과세됩니다.

 

  • 과세 대상 : 매도금액 - 매입금액 = 순이익
  • 공제한도 : 연 250만 원까지 비과세
  • 세율 : 22% 분리과세
  • 종합소득세 신고 : 원칙적으로는 불필요하나, 다른 소득으로 종소세 신고 대상일 경우 자료 제출 필요 가능

 

💡 해외 ETF는 매도 시점에 수익이 발생했을 때만 과세되며, 매년 250만 원의 공제 한도를 고려해 수익 실현 후 재매수 전략을 쓰면 절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TIP!

국내상장 해외 ETF(TIGER S&P500, KODEX 미국 배당다우존스 등)는 매매차익조차 배당소득으로 간주되어 15.4% 과세되고, 연간 금융소득(이자 + 배당)이 2,000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 직투보다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 구분

구분 미국 ETF 직투 국내상장 해외 ETF
분류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세율 22% 분리과세 15.4% 원천징수
공제 250만원 비과세 비과세 없음
종합과세 여부 X O

 

 

2. 배당소득세

미국 ETF에 직접 투자할 경우, ETF에서 나오는 분배금(배당금)을 받는 경우,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과세 대상 : 분배금 수령 시
  • 세율 : 미국에서 15% 원천징수
  • 종합과세 여부 : 금융소득(이자+배당)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 미국 ETF 직투의 경우 미국에서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다만 고액 금융소득자(연 2천만 원 초과)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최고 세율은 49.5%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직투 양도소득세 계산 방식 :  이동평균 vs 선입선출 

해외 ETF 직투 시 양도차익 계산 방식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선입선출법(FIFO)

  • 먼저 산 것부터 먼저 판 것으로 간주
  • 예. 100달러에 10주, 120달러에 10주 매수 후 150달러에 10주 매도 
    • 100달러 물량 먼저 팔린 것으로 계산 → 양도차익 큼 → 세금 많아짐 
  • 적용 증권사 :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 이동평균법

  • 보유한 ETF의 평균 매입단가를 기준으로 수익 계산
  • 예. 100달러에 10주, 120달러에 10주 매수 후 150달러에 10주 매도
    • 평균 단가 (100+120)/2 = 110달러로 계산 → 양도차익 줄어듦 → 선입선출 대비 세금 줄어듦
  • 적용 증권사 : 삼성증권, 토스증권

 

👉 전량 매도 시에는 둘 사이의 차이가 없지만, 일부만 매도하는 경우에는 이동평균법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미국 ETF 직투 투자자 체크리스트

  • 양도소득세는 250만 원까지 비과세, 이후 22% 분리과세
  • 배당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연 2,000만 원 초과 시 신고 필요
  • 국내 상장 ETF는 매매차익도 배당소득으로 과세, 구조가 다름
  • 양도차익 계산 시 선입선출 vs 이동평균법 선택 중요

 

 

많은 투자자들이 VOO, QQQ, SCHD 같은 미국 ETF에 직투 하고 있는데요. 세금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수익 실현 시 과세 여부
  • 배당 수령 시 종합과세 기준
  • 국내 상장 ETF 차이

 

이런 요소들을 미리 알고 투자 전략을 세운다면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한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편한 방식이 아니라, 나의 소득 구조와 투자 목적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세요.

 

해외 미국 ETF 직투 세금,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여 현명한 투자를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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