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 발급대상 및 금리 비교 꼭 확인하세요!

줄여서 마통이라고도 불리는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대출 형태로 통장을 개설한 후 약정액까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형태의 대출입니다. 즉 한 번에 많은 금액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고 또 갚는 방식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대출이라고 인식하는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돈을 사용하는 형식 때문인 것 같은데, 마통 역시 대출의 한 종류입니다.

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처럼 한 번에 큰 금액을 빌리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지만, 약정액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마통을 개설해놓는다면 생활비가 부족하거나, 급하게 큰돈이 필요할 때 등에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여 마통은 필수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다만 이 또한 대출이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해야하고, 누구에게나 발급되는 것도 아닙니다.

마이너스 통장 발급대상은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이 계속 발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나 3개월 ~ 1년 간 재직중이어야 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연봉 2,300만 원 이상이 되면 마통 발급이 가능합니다.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의 경우에는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출 이자를 지급할 능력이 있는지 판단하여 발급됩니다. 은행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마이너스 통증 발급대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 금액이상의 소득과 함께 신용등급입니다. 신용등급이 낮을 경우에는 대출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대학생, 주부 등 소득이 없다면?

대학생, 주부 등 소득이 없는 경우에 대출 실행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액대출 또는 비상금 대출은 직업이나 소득 유무를 따지지 않고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직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대 300만 원)

다만 은행사 별로 대출 실행 방식이 달라서 마이너스 대출 형태도 있지만 일반 대출 형태인 곳도 있습니다. 소액대출 대표적인 곳은 카카오 뱅크 , 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토스 뱅크, 핀크가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발급은 필수란 말이 있지만, 현명하게 활용하지 않는다면 자칫 위험한 경제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지만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마통은 소비에 대한 구분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편리성 : 내가 필요할 때 빌리고 돈이 생기면 갚을 수 있다.
대출 약정액(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돈을 갚을 경우에는 이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굉장히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소액 상환도 가능하고, 대출 조기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이 없다.
이자율이 높은 편이더라도, 빨리 갚을 수 있다면 낮은 이율로 빌릴 수 있다.
신용도를 올릴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을 약정액의 50% 미만으로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도가 상승한다.

마이너스 통장은 실제 사용금액과 상관없이 한도로 기록된다. 즉 마이너스 통장의 약정액이 5천만 원인 경우, 전혀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신용정보상 5천만 원의 미상환 대출로 기록된다. 이는 일시적 신용점수 하락이 될 수 있고, 추가 대출이 실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자와 원금의 구별이 없어서 이자에 이자가 붙는 형식이다.
마이너스 통장 사용 시에는 소비에 대한 구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소비가 늘어나고 빚이 늘어나게 될 수 있다.
이자율이 일반 대출에 비해 높은 편이다.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면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이기 때문에 내 돈이라는 인식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대출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비에 대한 통제가 안되어 부지불식간에 이자가 늘어납니다.

마통은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자율도 높고, 이자에 이자가 쌓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만기일이 있기 때문에 연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중요한 팁!

마이너스 통장은 급여계좌, 결제계좌와 분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같이 사용할 경우 수입과 지출에 구분이 없고 소비의 컨트롤이 무너져 약정액(한도액)까지 금세 사용해버릴 수가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불가피한 경우에 사용하도록 하고, 한도는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큰 목돈이 필요하다면 일반 담보대출을 실행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