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제는 일반 수면제와 달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하여 복용할 수 있습니다. 수면제가 뇌에 분비되는 호르몬에 직접 작용하는 것과 달리, 수면유도제는 일시적인 수면 유도를 하는 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면제는 만성 불면증에도 조심스럽게 복용해야 약이며 부작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잠이 오지 않을 경우에는 섣불리 복용해서는 안되고 이럴 때는 약국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면제 vs 수면유도제
구분 | 수면제 | 수면유도제 |
분류 | 전문의약품 - 의사 처방 필요 |
일반의약품 - 약국에서 구입 가능 |
주요 성분 | 벤조디아제핀, 졸피뎀 | 독시라민, 디펜히드라민 |
작용 | 뇌에 달라붙어 흥분 억제 | 뇌의 히스타민 수용체에 뇌 각성 억제 |
효과 | 5분 내 효과 | 30분~1시간 |
부작용 | 심각한 부작용 유발 | 일부 부작용 존재 |
수면제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벤조디아제핀 성분으로 항불안제에 해당하며, 멜라토닌의 분비를 도와서 수면을 유도합니다. 다만 수면만 유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번째로 졸피뎀 성분이 있는데, 이는 벤조디아제핀을 보완하여 부수적인 문제를 보완한 약인데 의존성이 높아지고 부작용(몽유병 등)이 심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서 복용해야 하는 약입니다.
수면유도제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그 성분 또한 다양합니다. 항히스타민제로 졸음을 유발하는 것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수면 유도하는 약물은 다수 있습니다. 이들은 단기간 보조제로 사용해야 합니다.
수면유도제 종류
구분 | 성분 | 종류 |
항히스타민제 | 독시라민 | 아론정, 아졸정, 스메르정 등 |
항히스타민제 | 디펜히드라민 | 쿨드림, 제로민, 코자미 등 |
신경계용 약물 | 길초근, 포프 | 레돌민정 |
순환계용약 | 생약성분 | 천왕보심단 |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원래 감기, 알레르기, 멀미약 등에 다양하게 포함된 성분입니다. 이러한 약에 함유된 졸린 증상을 성분을 응용하면 만든 약으로 주요성분은 디펜히드라민과 독시라민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잠을 깨게하는 성분인 히스타민의 활성을 억제하여 수면을 유도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약은 아론정과 쿨드림이 있으며 복용 후 30분~1시간 이후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수면유도제 종류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러한 항히스타민제로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1. 졸림증상 지속 및 활동성이 떨어짐
수면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수면유도제 부작용도 다수 존재합니다. 약물의 효과가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수면제와 같이 멍하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독시라민 약물 지속시간 | 10~12시간 |
디펜히드라민 약물 지속시간 | 9시간 |
이로인해 몽롱한 상태가 지속되어 에너지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결국 밤에 다시 잠이 오지 않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내성 발생
일반적으로 약은 복용기간이 지속되면 내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면제 뿐만 아니라 수면유도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점은 처방받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2주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수면유도제는 만성 불면증이 아니라 일시적인 불면에 사용하는 약으로, 3일 정도씩 간헐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3. 기타 부작용
입안이나 코 안이 건조해지고, 변비, 시야 흐릿, 이명, 요저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맥박 증가, 변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약효가 지속되면서 고령층에서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면유도제 추천
1. 아론정
성분 : 독시라민숙신산염 25mg
대표적인 수면유도제 종류인 항히스타민제 성분으로 이루어진 아론정이 있습니다. 아론정은 중추에 작용하여 진정효과를 나타냄으로써 불안, 긴장, 불면을 완화시킵니다.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불면증의 보조치료에 단기적으로 복용하면 됩니다.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면 30분~1시간 전에 1정을 복용하면 됩니다.
2. 쿨드림
성분 : 디펜히드라민염산염 50mg
수면유도제 추천으로 쿨드림이 있습니다. 아론정과 같은 항히스타민 성분이지만 약효가 짧은 편(9시간)입니다. 중추에 작용하여 진정효과를 하여 불면을 완화합니다.
일시적으로 불면증이 있을 때 복용하면 효과적이고 수면 30분~1시간 전에 1정을 복용하되, 과도한 진정작용이 나타날 경우 25mg만 복용하도록 합니다.
3. 레돌민정
수면유도제 추천으로 내성과 부작용이 없는 레돌민정이 있습니다. 이는 길초와 호프를 메탄올로 추출한 성분으로, 예로부터 수면에 쓰이는 약초입니다.
수면을 유도하여 불면증을 예방하며 수면 시 1정을 복용하되, 필요시 1.5정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3. 천왕보심단
수면유도제 추천으로 생약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천왕보심단이 있습니다. 인삼, 맥문동, 단삼, 당귀, 천문동, 황련, 길경, 복령 등의 약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약은 한약제제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담을 이루지 못할 경우 심장 쪽에 화가 올라온 거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진정시켜서 잠이 오게 유도하는 약입니다.
착한 수면유도제 서카딘서방정
성분 : 멜라토닌 2mg
서카딘서방정은 우리나라에는 처방이 필요하지만, 해외에서는 마트에서도 살 수 있는 수면유도제입니다.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함유된 약으로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생체 리듬이 깨진 사람이 단기로 복용하기 좋은 약입니다.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침 1~2시간 전에 복용하면 수면 리듬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최대 13주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취침 전 1정을 복용하면 됩니다.
약국 수면유도제 올바르게 복용하기
불면증이 이어져서 최초에 수면유도제 종류를 복용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쿨드림을 복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가 없으면 아론정을 복용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효과가 없으면 레돌민을 복용해보고, 그것 또한 효과가 없다면 병원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유도제 종류를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중단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먼저 수면 습관 개선 등의 노력을 먼저 해보도록 합니다. 커피와 담배를 멀리하고,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습관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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