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좀 치료 및 관리방법 확실한 팁!
여름이 되면 발에 땀 분비량이 증가하여 습해져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무좀이 한 번 생겼을 때 잘 관리하지 못하면 더욱 악화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는데요. 여름 무좀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좀 관리 기본 상식
- 발을 깨끗하게 씻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발을 건조하게 유지할 것
- 사우나, 수영장에서 무좀균이 옮기 쉽기 때문에 주의
- 무좀이 있는 사람과 슬리퍼, 발깔개, 손톱깎이 등을 공유하지 말 것
- 신발은 여러 켤레를 이용하여 번갈아 신고, 신지 않을 때 햇볕에 잘 말릴 것
- 발에 꽉 죄는 신발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을 것
- 땀에 젖은 양말은 갈아 신기
- 면양말을 신기
가장 기본적인 무좀 관리 수칙입니다. 무좀은 유형별로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기본 수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간요법을 잘못 실행하면 피부염을 일으키고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무좀 종류
- 지간형 : 발가락 사이에 진물과 악취가 생기고 갈라지며 매우 가렵다.
- 각화형 :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고 긁으면 가루가 떨어진다.
- 수포형 :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매우 가렵다.
무좀이 신체의 아주 위험한 질병이라 할 수는 없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단순히 발의 문제가 아니라 가려움증으로 밝을 긁거나 냄새 때문에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고, 전염성이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무좀은 악화되면 급성 염증이 생기거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림프절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무좀은 초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여름 무좀 치료 방법
무좀은 곰팡이(피부사상균)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여름만 되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겨울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가 습해지는 여름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무좀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먼저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식초나 마늘과 같은 민간요법은 부작용 위험만 있고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무좀이 나았다는 사람은 무좀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병원에서 진균 검사를 통해서 무좀을 확인한 후에 연고를 바르거나 무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여름 무좀 치료에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무좀약은 다른 약제와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도록 합니다.
여름 무좀 관리 방법
무좀은 치료와 함께 관리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재발하거나 더 심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찬물로 씻기
여름에 양말을 신고 바깥 활동을 오래 하다 보면 발이 습해져서 무좀에 좋지 않습니다. 되도록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도록 하고 바깥 활동을 끝낸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때 땀이 난 발은 염분제거를 해줘야 하므로 찬물에서 씻는 것이 좋습니다.
2. 잘 건조하기 여름 무좀 관리
발을 씻고나서 더욱 중요한 것은 잘 건조하는 것입니다. 물기가 남아있다면 곰팡이의 먹이가 되기 쉽습니다. 발을 씻은 후에 잘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통풍 잘 되는 신발
무좀을 가리기 위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닌데도 양말을 신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는 경우가 있는데요. 별로 좋은 습관은 아닙니다.
여름 무좀 관리를 위해서는 맨발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 활동을 할 때도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4. 신발 소독 여름 무좀 관리
신발은 하나만 계속 신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 개의 신발을 번갈아 가면서 신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신지 않는 신발은 햇볕에 말려 내부를 소독합니다.
만일 무좀약을 바르는 경우에는 스프레이 약을 양말이나 신발에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대중탕 사용 자제
대중탕, 찜질방, 수영장은 무좀균의 온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좀균을 가진 환자가 모두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무좀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곳에 방문할 경우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일 대중탕이나 수영장에 다녀왔다면 집에서 다시 한번 깨끗하게 발을 씻고 건조해 주세요.
6. 수건, 발깔개, 손톱깎이 사용
무좀의 핵심은 전염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무좀이 있든 가족 중에 있든 수건, 발깔개, 손톱깎이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무좀약 절대 주의하기
필요에 따라서 무좀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은 그 자체로 독이라는 말이 있는데, 무좀약을 경우에는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약물이 많기 때문입니다.
무좀약(항진균제)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은 무려 653 품목이나 됩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협심증, 배뇨장애, 발기부전, 편두통, 결핵 약 등을 복용하는 사람은 무좀약을 먹으면 안 됩니다.
무좀은 방치하면 온몸으로 퍼져
장기간 무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점 악화되고 손발톱, 손등, 발등, 몸통 등 다른 곳에 번질 수가 있습니다. 약국에서 항진균제를 처방받아 사용해 보고 증상이 나아진 것 같아도 자의적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무좀은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관리 및 예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발이나 양말 등에 균이 남아있어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무좀은 초기 치료를 진행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무좀은 민간요법 중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방법은 없습니다. 잘못된 민감 요법은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절대주의해야 합니다.
초기에 병원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후 처방에 따라 연고를 바르거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여름 무좀 관리 방법을 확인하여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통풍에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름 무좀 치료 및 관리 방법을 확인하여 여름철 무좀 관리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