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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교육

전문직 종류 및 추천 자격증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by 카미1호 2022. 10. 26.

전문직 종류 및 추천 자격증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전문직은 말 그대로 전문지식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의사, 변호사 같은 특수 직종을 말하였지만, 현재는 특별한 교육을 통해 국가 자격이나 면허를 취득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직종에 해당합니다.

 

 

 

전문직은 자격증 분류상 '국가 전문자격증'에 해당합니다.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는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면허에 해당해야 합니다.

 

즉, 국가 전문자격증이라도 꼭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당하지 않고, 일정 기술과 경력이 쌓이면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문직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문직 종류

변호사, 공인회계사,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한약사, 법무사, 수의사, 세무사, 행정사, 변리사, 건축사, 소방시설관리사, 의료기사, 감정평가사, 경영지도사, 공인노무사, 교원, 기술사, 관세사, 보세사 등

 

 

 

8대 전문직 종류

  1. 변호사
  2. 변리사
  3. 회계사
  4. 법무사
  5. 노무사
  6. 감정평가사
  7. 세무사
  8. 관세사

 

우리가 일반적으로 전문직이라고 하면 위의 8대 전문직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전문성이 인정되어 연봉이 일반적인 직장인에 비해 높은 편에 해당하고 자격증(면허) 취득도 어려운 편입니다.

 

연봉으로 따져보면 변리사 > 변호사 > 관세사 > 회계사 > 세무사 > 법무사 > 건축사 > 감정평가사 순서입니다. 모두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직 자격증 추천

8대 전문직은 일반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관련 분야에 뜻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지만,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관련 학과를 나오지 않았고 전문 지식이 없어도 되는 전문직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1. 공인중개사

일반인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전문직 종류라면 공인중개사가 있습니다. 전문성을 가지면서도 개인이 취득하기 그리 어렵지 않은 자격증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국가 자격증이라 불릴 만큼 많이 도전하는 만큼 장롱 면허로 전락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성향을 잘 살펴보고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인중개사 자격증

 

국가 전문자격증으로 1차 시험과 2차 시험에 합격하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됩니다. 1년 정도 준비하면 합격이 가능하고 독학으로 취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인강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합격률은  1차 시험 20% 안팎, 2차 시험 20-30%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고 한번 취득하면 평생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연령, 경력 제한이 없는 자격증입니다. 한때 노후 대비 자격증이라 불렸으나, 현재는 청년층 응시자가 40% 이상입니다.

 

거래금액에 따라 일정 수수료율을 받게 되는데, 한 개의 좋은 거래로 일반 직장인 연봉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한 모든 것

 

썸네일용-책상 위에 컴퓨터 계약서

2.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대부분이 활용을 하지 않는다면 감정평가사 자격증은 활용률에 있어서 90% 이상입니다. 감정평가사는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합격하면 최종 합격자가 됩니다.

 

하는 일은 토지·건물 등의 재산과 소유권을 가진 것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판단하여 그 가격을 책정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부동산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주택관리사가 비교되는데,  주택관리사는 면허의 성격을 띠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직 자격증으로 분류할 수는 없습니다.

 

▶ 감정평가사 자격증

 

감정평가사는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국가 전문자격증입니다. 영어과목이 포함되어 있지만 민간 공인시험으로 대체됩니다.

 

시험이 어렵기 때문에 응시자가 많은 편은 아니고, 합격률은 1차 30% 안팎 2차 15% 안팎입니다.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련 분야에 다양하게 취업이 가능하고, 개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실습과정이 필요한데 이 때는 연봉이 높진 않지만 1년 차를 넘기면 5,000~6,000만 원, 상위 25% 연봉은 9,000만 원 가까이 됩니다. 연차가 쌓이면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감정평가사 자격증 자세히 살펴보기

 

3. 손해사정사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 발생 시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산정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합니다.  국가 전문자격증으로 1차 시험과 2차 시험에 합격하고 실무 수습 이후 손해사정사에 등록하여 활동하게 됩니다.

 

손해사정사 시험 또한 감정평가사와 같이 영어시험은 국가 공인 시험으로 대체됩니다. 손해사정사는 재물/차량/신체에 따라 분류되는데 재물 손해사정사 합격률이 가장 높습니다 (1차 시험 기준)

 

보험회사, 은행, 증권사, 우체국, 새마을금고, 농협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5년 차가 되면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방법 및 전망

 

 

 

 

8대 전문직 현실

전문직이 되면 고수익으로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세무사, 법무사 등은 여전히 고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사정이 조금씩 달라지는 직종도 있습니다.  관세사, 계리사 등은 취업이 힘들고 의료진의 경우 업무 환경이 열악한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전문직 분야 중 법이나 의학을 다루는 경우 바깥에서 보면 대단해 보일 수 있지만, 기계적으로 같은 업무를 반복하는 것이 공무원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소득이 보장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 시험 출신인 경우 월 300~400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TO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현직에서는 예전과 같은 전문직 프리미엄은 사라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분야에 따라서 다르지만 무조건 고소득을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일 수 있다는 믿음을 고수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전문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최고의 직업이라 알려져 있는 8대 전문직도 예전 같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전문직이 되면 좋을 거라는 믿음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8대 전문직 외에 특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공인중개사인데, 이 또한 고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이 있는 반명 경쟁에 도태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전문직 종류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전문직 분야도 세일즈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전문직 종류 및 추천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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