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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했을 때 먹는 소화제 종류 증상에 따라 선택하세요!

by 카미1호 2022. 10. 6.

체했을 때 먹는 소화제 종류 증상에 따라 선택하세요!

체하거나 위장 질환이 있을 때 먹는 소화제는 소화효소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가스 제거제, 제산제, 이담제, 한약제제 등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소화제는 상황에 따라 달리 복용해야 합니다.

 

 

 

소화제 종류

  • 소화효소제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화제,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를 돕는다.
  • 위장관 운동 촉진제 : 체했을 때 복용하는 소화제, 위의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소화를 돕는다.
  • 가스 제거제 : 위장관의 가스 제거,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소화효소제와 같이 복용한다.
  • 제산제 : 위산이 과다하게 나와서 속쓰림이 있을 때 복용한다.
  • 이담제 : 담즙 생성을 통해 소화를 돕는다.
  • 한약제제 : 소화를 돕는 한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1. 소화효소제

소화효소제는 위장관에 소화효소를 보충하여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효소를 함유하여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소화효소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달라고 하면 주는 베아제, 훼스탈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들이 소화효소제만 함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이담제, 가스 제거제 등도 함께 함유하고 있는 복합제제입니다.

 

▶ 훼스탈 플러스

 

훼스탈 플러스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종합 소화효소제와 섬유소 효소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담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고, 가스제거제가 위와 장의 가스를 제거합니다.

 

▶ 베아제

 

베아제 역시 소화효소가 복합적으로 들어 있으나 지방 소화에 효과적인 효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지방질 음식을 과식한 경우 더 효과적입니다.

 

2. 위장관 운동 촉진제

단순 소화 불량이 아니라 체했을 때 많이 복용하는 약입니다. 위운동개선제라고도 하는 데 식후 더부룩함을 개선하는 약으로 복부 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에 먹습니다.

▶ 벤즈날정

 

위장관 운동을 조절하고, 경련을 완화 시켜 소화기능 이상으로 생긴 각종 증상을 완화합니다. 소화기능 이상으로 인한 구역, 구토, 소화불량, 위경련 등에 효과적입니다.

 

▶ 가스루정

 

위장운동을 활성화 시켜서 소화장애로 인한 각종 증상을 개선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한 속 쓰림, 구역, 구토에 효과적입니다.

 

보통 체했을 때는 하나의 종류의 소화제만 먹는 것이 아니라 혼합해서 먹게 되는데 소화효소제와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약 종류

 

3. 가스제거제

평소 소화 불량이 있는 사람은 위장에 가스가 잘 차게 되는데요.  그러한 가스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까스엔프리, 가베린 연질캡슐 등이 있습니다.

 

4. 제산제

속 쓰릴 때 먹는 약은 제산제, 점막 보호제, 위산 분비 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위산이 과다하게 나올 경우 이를 중화하는 약으로 복용하는 것이 제산제입니다.

 

다만 이약은 일시적인 속 쓰림을 완화할 뿐 위장 건강에 그다지 도움이 되는 약은 아니므로 주의합니다. 대표적인 약으로 겔포스, 개비스콘 등이 있습니다.

 

점막 보호제는 위와 식도의 점막을 보호하는 약으로 역류성 식도염에 복용하는 약으로 전문의약품입니다. 즉 위를 코팅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대표적인 약으로 라미나지액이 있습니다.

 

5. 한약제제

예전부터 소화에 도움된다고 알려진 생약 성분으로 이루어진 약입니다. 한의원에서도 물론 나오지만, 약국에서도 관련 약이 나옵니다. 

 

또한 가벼운 소화불량에 먹는 것으로 까스활명수와 베나치오가 있는데 이들도 한약 제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편의점과 약국에서 파는 것은 성분이 다른데 약국에서 구입한 것을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소화제를 선택할 때는 전문가에게 증상을 상세히 설명하여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나 유명한 제품을 먹는 것도 좋지만, 증상에 따라서 전혀 다른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발생하는 위장 질환이 있고, 위산이 부족해서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적절하지 않은 처방은 위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가볍게 먹는 까스활명수는 탄산을 함유하고 있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약재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해야 하는 약입니다.

 

 

 

체했을 때 먹는 소화제 종류는 일반적으로 소화효소제 +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조합해서 먹거나, 소화효소제 + 생약 소화제(까스활명수)를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지나치거나 습관적인 소화제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소화 불량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제 오남용이 심한데, 약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먹도록 주의합니다.

 

신물이 넘어오는 경우는 일반 소화제보다 제산제를 먹어야 하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까스활명수는 위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위장 질환이 있으면 피하도록 합니다. 체했을 때 먹으면 좋은 소화제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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