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아스피린 vs 타이레놀 vs 아스피린 프로텍트 효능 차이

by 카미1호 2022. 10. 21.

아스피린 vs 타이레놀 vs 아스피린 프로텍트 효능 차이

아스피린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염진통제입니다. 하지만 이 약은 용량에 따라서 두 가지로 구분하여 처방되는 약입니다. ① 일반 진통제와 ② 혈전 방지, 즉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약으로 사용됩니다. 

 

 

 

아스피린 두 종류

  1. 아스피린 500mg : 해열·진통·소염제,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통증을 해소하는 약
  2. 아스피린 100mg(아스피린 프로텍트) : 혈전 생성을 방지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 약

 

성분은 동일하지만 함유된 용량에 따라서 아스피린은 달리 작용하는 약입니다. 아스피린은 진통제로 잘 알려져 있으면서도, 심장에 좋다고 인식하고 있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론의 이야기를 잘못 이해하여 아스피린은 심장에 좋기 때문에 매일 먹어도 된다,라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용량이 큰 일반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먹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서 저용량 아스피린을 하루 1회 1정씩 복용하면 됩니다.

 

 

 

1. 아스피린 500mg

  • 분류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 구분 : 일반의약품
  • 성분 : 아스피린 500mg
  • 복용법 : 1회 1~2정 하루 최대 8정까지

 

일반적으로 아스피린 효능은 해열·진통·소염제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두통, 치통, 인후통, 생리통, 근육통, 관절통, 요통 등의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고 감기로 인한 통증, 발열이나 염증 완화에 사용됩니다.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진통제로 사용하는 것의 용량이 500mg이지만, 해외 아스피린의 경우 300~400mg 함유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이 조금 적다고 해도  진통제 효능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2.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

  • 분류 : 항응고제(순환계용약)
  • 구분 : 일반의약품
  • 성분 : 아스피린 100mg
  • 복용법 : 1일 1회 1정

 

아스피린 프로텍트라고 불리는 것은 용량이 100mg 함유하고 있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말합니다. 이 약은 전혀 다른 기제로 작용하는 약입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 효능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생성을 방지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약입니다. 즉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심장질환, 고 콜레스테롤, 비만 등의 심혈관 질환 위험자가 처방에 따라 복용하여 심혈관 위험을 감소하는 약입니다.

 

아스피린 vs 아스피린 프로텍트

이 약은 이름도 같고 함유 성분도 같기 때문에 잘못 오용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만일 심혈관계 질환을 위해 복용할 경우에는 일반 아스피린을 먹으면 안 되고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잘못 이해하고 일반 아스피린을 매일 먹을 경우 심각한 위장 질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진통제를 매일 먹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진통제는 통증이 심할 때 일시적으로 먹는 약입니다. 매일 복용하면 건강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저용량 아스피린 효능 무작정 믿어서는 안 된다!

 

아스피린은 이슈가 끊이지 않는 약입니다. 심장에 좋다고 하여 건강한 사람조차 영양제를 먹듯 복용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조차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약인데, 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면 득보다 실이 크다'라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은 되지 않는데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의 위험을 감수하고 먹을 약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심혈관질환자가 먹는다면 혈액 막힘 현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 또한 의사에 처방에 따라서 복용하도록 합니다.

 

 

▣ 아스피린 부작용

 

아스피린 효능 못지않게 아스피린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소염·진통제와 마찬가지로 위장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혈전 예방하는 기제가 장점이 아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한다면 지혈이 안 되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등을 진행하는데 지혈이 안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위장관 출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꼭 필요하여 처방받은 것이 아니라면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수술을 앞두고 있으면 의료진에게 이야기해야 하고, 일주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위통, 구역, 구토, 속 쓰림, 어지러움, 두드러기, 발진, 결막염, 빈혈, 위장장애, 간장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아스피린은 만병통치약인가?

 

심장·혈관 질환·동맥경화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 암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만병통치약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일부 와전된 점이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심장·혈관 질환 예방 : 아스피린 효능으로 기본적으로 심장 질환,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효과가 낮은 편이고, 부작용 때문에 최근에는 처방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 동맥경화 예방 : 일부 효과가 있으나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분 덜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 당뇨 : 과거에는 당뇨에 처방을 하기도 했으나, 예방 효과가 전혀 없다고 결론 났습니다.
  • :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다만 아스피린 복용으로 출혈량이 증가하여 발견을 빨리 할 수는 있습니다.

 

이와 같이 효능이 뛰어난 것은 아닌데, 위장관 출혈 위험은 크기 때문에 최근에는 아스피린을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많이 처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vs 타이레놀

진통제로서 아스피린을 살펴보면 가장 유명한 타이레놀과 비교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아스피린을 상비약으로 구비해놓거나, 해외여행에서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분을 따져본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스피린 타이레놀
소염 진통제 해열 진통제

 

진통제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타이레놀과 아스피린을 비교한다면, 타이레놀은 소염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해열·진통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기나 다양한 통증에 아스피린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부작용이 많은 약이라서 우리나라에서 진통제로 많이 쓰이는 약은 아닙니다. 현재 진통제로 많이 쓰이는 성분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로는 이부프로펜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두 성분은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통증 완화에 사용되고 어린이에게도 사용하는 약입니다. 아스피린은 어린이는 복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아스피린 :  어린이 복용 금지, 위장관 출혈 및 부작용이 많은 편
  • 타이레놀 : 어린이 복용 가능, 부작용이 적고 적용 범위가 넓음
  • 이부프로펜 성분 : 어린이 복용 가능,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편

 

 

 

아스피린을 여전히 진통제로 선호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성분을 살펴본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진통제, 감기약 등에 아스피린 성분을 함유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복용하는 게 좋을 수 있지만, 부작용 또한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의약품이긴 하나 약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상담을 거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스피린 효능이 있다 하더라도 해외 심장학회에서는 건강한 사람이 예방 효과를 노리고 매일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복용하는 것은 득 보다 실이 많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통제로는 타이레놀, 이부프로펜 성분이 더 안전합니다.

 

 

> 해열 진통제 vs 소염 진통제 종류 및 효과

> 타이레놀 효능 부작용 및 종류별 복용량과 주의사항

> 이부프로펜 진통제 특징 및 종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