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 진통제 vs 소염 진통제 종류 및 효과
진통제를 대부분 상비약으로 구비해놓고 있을텐데요. 진통제는 일반 의약품이며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약국 및 편의점에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통증에도 먹는 것은 건강을 더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에 따라 올바르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진통제는 종류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있으므로 올바른 진통제 사용법을 이해하도록 합니다.
진통제 종류
진통제는 중추성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약성 진통제도 있으나 이 약들은 심한 통증에 처방에 따라 있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약국에서 구입하는 약은 두 가지입니다.
해열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으로 대표적인 약이 타이레놀이 있습니다. 이 약은 소염 작용은 하지 않고 해열·진통 효과를 내며 감기나 다양한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소염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선 진통제(앤세이드 진통제)라고도 불리는데 해열·진통·소염 작용을 합니다.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습니다. 일반 통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해열 진통제
해열 진통제라고 하면 소염 작용(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하지 않는 진통제를 말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한 약을 해열 진통제라고 합니다.
이 성분은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적용 범위가 넓은 진통제입니다. 타이레놀과 같이 단일 제제도 있지만, 일반 감기약에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과다 복용 시 간 손상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즉, 진통제와 감기약을 같이 복용하면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단일 제제 : 타이레놀, 타세놀, 세토펜, 게보린 브이 등
- 복합 제제 : 판콜에스, 판콜에이, 판피린큐, 게보린, 펜잘 등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 완화와 함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종합 감기약, 일반 진통제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간 손상을 우려가 있으므로 간 질환이 있거나,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 술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 타이레놀
타이레놀 500mg(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지속적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열을 내리고 통증을 해소하여 감기, 발열, 두통 신경통, 생리통, 치통, 관절통 등의 통증에 복용합니다.
위장 장애는 일으키지 않으나 간 손상을 우려가 있으므로 술과 절대 함께 먹으면 안 되고, 하루 4,000mg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 게보린
아세트아미노펜과 카페인 무수물, 소염 진통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해열 진통제와, 소염 진통제를 함유하고 있어서 진통 효과가 강력한 편입니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통증을 해소하는 약입니다.
▶ 판콜에스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하여 다양한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한 성분이 함유된 복합제제입니다. 오한, 발열, 콧물, 코막힘 등의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는 종합 감기약입니다.
소염 진통제
앞서 살펴본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이외의 약은 앤세이드(NSAID) 계열의 진통제로 소염진통제를 말합니다. 다양한 성분이 있는데, 그중에 이부프로펜 성분은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다양한 약물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슷한 수준의 통증 완화 효과가 있으나, 염증을 잡는 작용을 추가적으로 하기 때문에 염증을 동반한 통증에 더 효과적입니다.
▶ 이부프로펜
- 단일 제제 : 애드빌, 부루펜, 탁센 이부프로펜 등
- 복합 제제 : 탁센 이브, 이지엔6 이브, 게보린 소프트, 펜잘 레이디
이부프로펜은 일반 진통제로 사용되지만 생리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생리통 전용 약에 대부분 이부프로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복합 제제 약을 살펴보면 대부분 생리통 전용 진통제로, 일반적으로 이부프로펜과 부종을 완화하는 약이 함께 함유되어 있습니다.
해열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가 간 손상 외에 별다른 부작용이 없지만 소염 진통제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천신이나 고혈압이 있으면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나프록센
소염진통제로 이부프로펜 당음으로 나프록센이 많이 사용됩니다. 이 성분은 근골격계 통증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치통, 요통, 관절염에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다만 모든 진통제가 그렇듯, 증상이 아닌 통증 완화를 하는 약이기 때문에 장기 복용은 주의해야 합니다.
▶ 덱시부프로펜
▶ 아스피린
해열 진통제 vs 소염 진통제 종류
- 해열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 타이레놀, 타세놀, 게보린 브이 등
- NSANIDs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소염 진통제)
- 이부프로펜 : 애드빌, 부루펜, 이부펜, 이지엔 이브 등
- 나프록센 : 낙센, 탁센 나프록센, 이지엔6 스트롱 등
- 덱시부프로펜 : 이지엔6 프로 등
- 아스피린
- 록소프로펜, 메페남산, 디클로페낙, 케토롤낙, 옥시캄계, COX-2 억제제 등
- 마약성 진통제
진통제는 단일 제제도 있지만 복합 제제로 나오는 것이 많습니다. 약국에서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이 있는 약으로 달라고 하면 간혹 카페인이 함유되거나 다른 성분이 함께 함유된 복합제제를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분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편의점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진통제 및 감기약만 판매됩니다.
약물 오남용도 주의해야 하지만, 통증이 심한데도 절대 약을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든 약물은 몸에서 독으로 작용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약물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한데도 계속 참으면 통증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신경이 손상되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얕은 통증은 참아본다 해도 극심한 통증에는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가라앉히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통증에 따라서 해열 진통제, 소염 진통제를 잘 구분하여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잘 맞는 진통제 종류를 복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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