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및 준비기간 알아두세요!
국민자격증이라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응시자만 해도 40만 명 가까이 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한 건의 좋은 계약을 성사해도 일 년치 연봉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직종입니다. 공인중개사 난이도에 대해서는 개인에 따라서 워낙에 차이가 있지만 객관적 자료로 근거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공인중개사 난이도
- 공인중개사 상대평가 전환
- 공인중개사 1차 시험 합격률
- 공인중개사 2차 시험 합격률
- 공인중개사 준비기간
- 공인중개사 복비
공인중개사 난이도
어떤 시험이든 난이도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워낙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알아둘 것은 어른들의 수능이라고 불리는 국가 시험인 만큼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닙니다. 법률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지식은 물론 세법과 민법, 부동산공법, 부동산등기법 등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굉장히 생소할 수 없습니다.
보통 공무원 시험이 고등학교 수준이라면 공인중개사는 대학교 이상 수준이라는 평입니다.
아래에서 본격적인 공인중개사 난이도에 대한 분석을 해보겠지만, 공인중개사로 창업하여 잘 운영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생각한다면 도전해 볼 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상대평가 전환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한다면 의외의 복병이 하나 있는데 바로 상대평가로 전환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언제가 마지막 절대평가인지는 몰라도 2~5년 안에 상대평가로 전환될 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해 2만명이 넘는 합격자가 배출되다 보니 너무 많은 합격자가 나와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상대평가로 전환을 꾀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공인중개사 난이도가 낮은 것이 아닌데 상대평가로 전환되면 자격증 취득이 훨씬 어려워질 것이 예상됩니다.
상대평가 전환은 물론 대대적인 제도 개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라면 빠르게 취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 합격률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되어 시행되는데요. 1차 시험에는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을 치르게 됩니다. 여기에서 부동산학개론을 고득점 받도록 하고 민법에서는 과락을 면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험 합격률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공인중개사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합격자 | 합격률 |
| 2022년 | 34,746 | 19.7% |
| 2021년 | 39,776 | 21.4% |
| 2020년 | 32,368 | 21.3% |
| 2019년 | 27,875 | 21.5% |
| 2018년 | 29,146 | 21.1% |
합격률에서 알 수 있듯이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20% 안팎의 합격률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1차 시험 응시자 중에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후에 응시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1차 시험 중에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난이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부동산학개론은 법적인 내용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계산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기도 하는데 너무 깊이 공부하기보다는 어려운 부분은 패스하되 평균점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어려운 난이도로 악명이 높습니다. 법류 용어를 잘 이해해야 하고 판례 독해도 가능해야 합니다. 암기만으로는 힘들고 전체 흐름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과락을 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햐 합니다.
- 합격 기준 : 매 과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
공인중개사 2차 시험 합격률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이야 말로 확실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인중개법,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과목을 치르게 되는데요. 합격률을 먼저 살펴 본 후에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난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 구분 | 합격자 | 합격률 |
| 2022년 | 27,916 | 31.6% |
| 2021년 | 26,915 | 29.1% |
| 2020년 | 16,555 | 22.0% |
| 2019년 | 27,078 | 36.6% |
| 2018년 | 16,885 | 21.0% |
2차 시험 합격률을 살펴보면 1차 시험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2차 시험 난이도가 더 낮다는 것은 아닙니다. 2차 시험 응시자는 조금 더 제대로 된 시험 대비를 한 응시자가 많기 때문에 더 높은 것입니다.
시험 합격률은 20% ~ 30% 안팎입니다. 2차 시험 과목별 난이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공인중개법은 범위는 좁지만 최근 들어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개실무 파트는 확실하게 공부해야 하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하면 고득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 부동산 공법은 2차 시험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과목입니다. 개정이 자주 일어나는 법령 문제가 출제되므로 개정법을 잘 살펴봐야 하며 과락을 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 부동산 공시법은 개념을 잡고 암기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외워야 할 부분이 많고, 다른 법률과 연계되어 어렵게 출제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평균점 이상을 노려야 합니다.
- 합격 기준 : 매 과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기간
공인중개사 시험는 국가전문자격증에 해당합니다. 국가시험인 만큼 대충 공부한다고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실제 부동산 거래를 해야 하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간혹 6개월 정도 공부하고 취득한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하루 공부 기간이 길거나, 관련 지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일 초보자에 해당한다면 최소 1~2년을 생각해야 합니다. 공인중개사는 원래 중장년층에서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었지만 현재는 청년층 응시생이 40% 정도 됩니다. 즉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이 응시하고 있는데요.
공인중개사 난이도를 생각한다면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고 적어도 1년은 잡고 대비해야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매년 10월에 시행되기 때문에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독학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학원이나 공인중개사 인강을 통해 공부하도록 하세요.
공인중개사 복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도 복비(중대수수료)를 많이 받아서 고수익을 창출하려는 목적일 텐데요. 부동산 업종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어떻게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 고수익 창출이 가능할 수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복비는 상한 요율이 정해져 있지만 보통 합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자신의 주택/건물을 빠르게 매매하길 원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복비를 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한 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동산 매매/교환 : 0.4~0.7% 이내
- 부동산 임대차 :0.3~0.6% 이내
- 오피스텔 : 0.4~0.5% 이내
- 상가 : 0.9% 이내
부동산 거래는 거래 금액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잘만 하면 고수익을 충분히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꼭 도전해 볼 만한 자격시험입니다.
공인중개사는 주택관리사와 비교가 되는 편인데요. 주택관리사는 상대평가이고,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취업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고, 노후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 역시 장단점이 있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업에 관심이 있다면, 혹은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공인중개사 난이도 및 준비기간을 확인하여 자격증 취득 준비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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