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1차 시험은 과거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올라갔지만, 2차에 비해서는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1차와 2차를 함께 준비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공인중개사 1차 시험만 대비할 경우에는 단기간에 합격도 가능합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은 같은 날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준비할지 1차만 준비할지 먼저 결정을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1차 시험을 합격한 경우에는 다음 회에 1차 시험이 면제됩니다.
공인중개사
- 자격 분류 : 국가 전문자격증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 취득방법 : 1차 시험 합격 → 2차 시험 합격
- 활용 : 공인중개사 개업 및 취업,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 취업, 부동산 컨설팅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 2차 시험은 같은 날 진행됩니다. 국가 자격증이라 불리고 있지만,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아닙니다. 1차 시험의 합격률이 20% 대 입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
구분 | 시험 과목 | |
1차 | 1교시 9:30~11:10 |
① 부동산학개론 ② 민법 및 민사특별법 |
2차 |
1교시 13:00~14:40 |
① 공인중개법 ② 부동산공법 |
2교시 15:30~16:20 |
① 부동산공시법 |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목은 총 2과목으로 과목당 40문항, 총 80문항이 출제됩니다. 이해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닌 전체 흐름을 익힌 후 세부적으로 암기하는 형식을 취해야 합니다.
▶ 합격기준
매 과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하여, 4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하고, 전과목 평균은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니다.
▶ 1차 시험 면제
1차 시험에 합격한 경우에는 다음 회에 한해 1차 시험이 면제됩니다. 1차, 2차 시험을 함께 대비가 부담스럽다면 1차를 먼저 합격한 후에 다음 해에 2차 시험을 대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 시험 전략
단순하게 암기하는 전략으로는 공인중개사 1차 시험 합격이 어렵습니다. 이해> 암기>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학습 전략입니다. 과락을 피해야 하는 과목/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과목으로 구분하여 대비하도록 합니다.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인강·학원 등을 통해 대비하도록 합니다.
1. 부동산학개론
시험 범위 | 출제 비율 |
① 부동산학개론 | 85% 내외 |
② 부동산감정평가론 | 15% 내외 |
부동산학개론은 감정평가론을 포함하여 문제가 출제가 됩니다. 부동산에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익혀야 하며, 계산문제도 출제됩니다.
계산문제를 버리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한 후에 빈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 감정평가론은 비율은 높지 않지만 용어가 어렵고, 지엽적인 곳에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학개론은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집중적 학습과 반복 학습을 통해 고득점을 받도록 합니다.
2. 민법 및 민사 특별법
(민법 및 민사 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시험 범위 | 출제 비율 |
민법 ① 총칙 중 법률행위 ② 질권을 제외한 물권법 ③ 계약법 중 총칙·매매·교환·임대차 |
85% 내외 |
민사특별법 ① 주택임대차보호법 ②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③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④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
15% 내외 |
민법 및 민사 특별법은 공인중개사 1차·2차 시험을 통틀어 난이도가 높은 과목에 속합니다. 법률 및 판례를 이해해야 풀 수 있고, 법률용어를 잘 알아야 합니다.
법학 전공생 수준의 이해가 있어야 합격을 할 수 있고, 범위도 광범위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락이 많이 나오는 과목이기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기보다는 과락은 면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 합격률
구분 | 응시자 | 합격자 | 합격률 |
2021년 | 186,278 | 39,976 | 21.4% |
2020년 | 151,674 | 32,368 | 21.3% |
2019년 | 129,694 | 27,876 | 21.5% |
2018년 | 138,278 | 29,146 | 21.1% |
2017년 | 128,804 | 32,969 | 25.6% |
공인중개사 1차 시험 합격률은 20%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인중개사는 응시자가 많은 만큼, 시험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응시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합격률이 난이도 자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응시자가 여전히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중장년층이 대부분 응시하던 자격시험이었으나, 이제 청년층이 40% 이상 응시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목 전략법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민법 및 민사 특별법을 구분하여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부동산학개론은 법률 지식이 없어도 되고 대체적으로 무난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고득점을 받는 전략이 좋습니다.
민법 및 민사 특별법은 공인중개사 전과목을 통틀어 악명이 높고,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고득점이 아닌 과락을 면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은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두 과목을 구분하여 공부해야 합니다. 독학으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독학보다는 인강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시험 합격 팁
80문항을 100분 내에 모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모르는 문제를 붙잡고 있다가, 시간에 쫓겨서 아는 문제도 제대로 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시험 대비를 할 때는 출제 비율이 높은 부동산학개론/민법 중심으로 학습을 하면서 다른 범위도 추가적으로 공부하도록 합니다.
문제를 풀 때 계산문제나 잘 모르는 문제는 수초 내로 판단을 한 후 넘기고, 자신이 아는 문제에 먼저 집중하도록 합니다. 단, 계산문제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버리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공인중개사 전망
공인중개사는 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매매/교환/임대차 등을 구분하여 요율이 상이하지만, 한 건의 좋은 계약으로 연봉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경쟁이 심화되어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를 한다고 무조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성향, 마케팅, 매물관리) 달라지는 것입니다.
만일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다면 실무 경험을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목 전략에 따라서 잘 대비한다면 1차 시험은 무리없이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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