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단기 예금 및 6개월 예금 금리 비교
요즘처럼 금리 변동성이 크고 투자 불안정이 큰 시기에는 "어디에 돈을 맡겨야 할까"라는 고민이 깊어지는데요. 특히 소액으로 시작하는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소액 단기 예금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오늘은 소액부터 시작할 수 있는 6개월 단기예금(1개월~12개월)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금 만기 후에는 타이밍을 본 후 주식 ETF 투자로 이어나간다면 현명한 투자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 3줄 요약
- 소액 예금은 고금리 상품을 중심으로 단기 운용에 유리
-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터넷은행 중심으로 살펴볼 것
- 단기 예금 후, 타이밍을 보고 ETF로 전환하면 장기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음
단기 예금이 좋은 이유
요즘에 누가 예금을 해? 투자를 해야 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장기 예금으로 돈을 묶어 두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 기준금리 인상기에는 장기 예금보다는 단기 예금으로 유동성 확보가 유리합니다.
- 경제가 불안정한 시기에는 투자보다는 예금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단기 예금으로 자금을 짧게 묶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투자 공부나 생활비 관리 중일 때는 현금 파킹 수단으로도 단기 예금이 유용합니다.
소액 단기 예금 추천
예금을 넣더라도, 은행 상품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자율은 물론 제한 사항이 없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케이뱅크 코드K정기예금
가장 간편하게 가입하면서도 단기로 넣을 수 있고 이자율이 좋은 예금입니다. 가장 오래된 인터넷은행으로, 1 금융권인 케이뱅크는 예금 이자율도 가장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가입금액 : 100만 원 이상
가입기간 | 금리 |
1개월(30일) 이상 | 2.6% |
3개월 이상 | 2.7% |
6개월 이상 | 2.7% |
1년 이상 | 2.8% |
100만 원부터 가입이 가능한 소액 단기 예금 상품입니다. 만약에 돈이 묶여 있는 것이 싫다면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플러스박스는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연 2%입니다. (5천만 원 초과분 2.5%)
2.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시중은행에서 단기 예금을 찾고 있다면 우리은행 예금이 있습니다. 현재 예금 금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지만, 단기적으로는 가장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예금 상품 중 하나입니다.
가입금액 : 1만 원 이상
기간 | 금리 |
1개월~3개월 미만 | 2.7% |
3개월~6개월 미만 | 2.7% |
6개월~12개월 미만 | 2.6% |
12개월 미만 | 2.6% |
우리은행 단기 예금이 특징적인 것은 단기일수록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SBI 저축은행 정기예금
저축은행 중에서는 SBI 저축은행 정기예금이 최고 3.3%까지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금액 : 10만 원 이상
기간 | 기본금리 |
1개월~3개월 미만 | 1.85% |
3개월~6개월 미만 | 2.15% |
6개월~9개월 미만 | 2.4% |
9개월~12개월 미만 | 2.5% |
12개월~15개월 미만 | 3.0% |
15개월~24개월 미만 | 2.7% |
24개월~36개월 미만 | 2.3% |
36개월 | 2.0% |
우대금리
- 비대면 가입 시 0.1%
- 자동연장 재예치 시 0.05%
- 취약계층 0.2%
SBI저축은행 예금을 12개월 넣으면 연 3.0%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추가 우대금리 0.3%가 적용되면 최종 3.3%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4. OK 저축은행 OK-e안심정기예금
OK 저축은행 예금은 6개월 단기로 들 수는 없고 최소 12개월은 묶여 있어야 하는 예금입니다. 현재 금리는 2.9%이고, 가입일로부터 매년 금리가 변경됩니다. 물론 매년 정상이율로 해지가 가능합니다. 가입가능 금액은 10만 원~100억 원입니다.
시중은행 vs 저축은행
예금 금리만 보면 1 금융권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 시중은행
- 조금 더 높은 이자를 원한다면 → 저축은행
예전에는 시중은행이 금리가 낮다는 인식이 있지만, 요즘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대세가 되면서 대부부의 은행이 비슷한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금리 + 편리성 + 안정성을 고루 갖춘 인터넷은행(토스뱅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인터넷은행은 1 금융권에 해당합니다.
소액 단기 예금 추천 대상
돈을 묶어두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투자를 시작하는 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소액 단기 예금은 매우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액 단기 예금 이런 분들께 추천!
- 돈을 천천히 모으고 싶을 때
- 주식시장 불안정할 때 일시적으로 대기 자금 보관용
- 여행/교육 등 목적성 자금을 잠시 묶어두고 싶을 때
짧은 기간 동안 안전하게 자금을 운용하고 싶다면, 단기 예금만큼 좋은 수단도 드뭅니다.
예금 → ETF 투자로 연결해야 하는 이유
예금으로 목돈을 모았다면, 그다음은 ETF 투자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왜 ETF인가요?
- 초보 투자자도 쉽게 접근 가능
- 시장 전체 흐름을 따라가는 구조
- 개별 종목보다 리스크 분산 효과 큼
대표적인 인덱스형 ETF
- S&P500 ETF (미국 대형주 500개 추종)
- 나스닥 100 ETF (미국 기술주 중심 100개 기업 추종)
이런 ETF는 단순히 넣어두는 예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금 vs ETF 수익률 비교
구분 | 예금 | ETF(인덱스형) |
연평균 슈익률 | 약 3% | 약 10% (최근 10년 평균) |
원금보장 | O | X |
유동성 | 높음 | 중간 |
리스크 | 거의 없음 | 중간~높음 |
ETF 수익률은 과거 기준이며, 미래를 보장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를 전체로 한다면 ETF는 훨씬 강력한 자산 증식 수단이 됩니다.
이런 경우엔 예금이 더 유리합니다.
ETF나 주식 투자는 최소 3년 이상 장기 보유가 기본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예금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1~2년 안에 돈 쓸 계획이 있는 경우
-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필요
- 시장 변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경우
예금은 안정적인 자금 보관함
ETF는 자산을 불리는 성장형 투자 수단입니다.
단기적인 유동성이 필요할 때는 예금을, 장기적인 자산 증식이 목표라면 ETF를 선택하세요. 둘을 병행하는 전략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자산 운용법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6개월 예금 금리 및 소액 단기 예금 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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