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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교육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종류

by 카미1호 2022. 1. 12.

심리적 문제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1년에 100만 명이 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 등의 심리 문제를 겪고 그 수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타인의 관심이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심리상담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리 상담사 취득방법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담을 나누는 두 여자

 

심리상담사

심리상담사는 개인의 여러 가지 문제, 현실적 문제나 심리적 문제 등을 해결 및 개선할 수 있도록 조력하며 개인의 삶의 질을 돕는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은 학문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으로 개인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심리상담사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노인 심리상담사, 아동 심리상담사, 미술 심리상담사, 음악 심리상담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 단체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은 공신력이 없습니다. 국가나 한국 상담심리학회, 한국 상담학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 유용합니다. 다음의 자격증은 공신력 있는 심리상담사 자격증입니다.

청소년상담사 - 국가전문자격증
상담심리사(한국 심리학회 산하 한국 상담심리학회)
전문상담사(한국 상담학회)
부부 가족상담전문가(한국 가족치료학회)
정신건강증진 상담사(한국정신건강상담사 협의회)
전문상담교사 - 국가전문자격증
임상심리사 -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자격증으로는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가 있습니다. 이 자격증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심리학 4년제 학사학위입니다.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도 요즘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쉽게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민간자격증이지만 공신력이 있는 자격증으로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자격증 등이 있습니다.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상담사는 1급~3급이 있습니다. 청소년상담사의 심리상담사 자격요건은 일반적으로 관련학과를 나와야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조금 더 다양한 방법으로도 자격이 주어집니다. 3급을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요건
- 상담분야 4년제 학사학위
- 상담분야 2년제 전문학사 + 실무경력 2년
- 타 분야 4년제 학사학위 + 실무경력 2년
- 타 분야 2년제 전문학사 + 실무경력 4년
- 고졸의 경우 실무경력 5년

상담분야 학과는 청소년학, 청소년지도학, 교육학, 심리학, 사회사업학, 사회복지학, 정신의학, 아동학, 아동복지학, 상담학이 있습니다. 

  • 실무경력 인정기준 (관련 증빙 必)
3급 청소년상담사 개인상담 : 대면상담 20회 이상 실시
집단상담 : 6시간 이상 실시
심리검사 : 3사례 이상 실시 및 해석
  • 시험과목 및 합격기준
3급 청소년상담사
(6과목)
필수(5과목) 발달심리
집단상담의 기초
심리측정 및 평가
상담이론
학습이론
선택(1과목) 청소년이해론, 청소년수련활동론 중 1과목

위의 필기시험은 과목당 25문항이 출제되고 매과목 100점 만점으로 하여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을 해야 합니다. 이후 면접시험은 면접위원 3명의 점수의 합계가 15점(25점 만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상담심리사

상담심리사는 민간자격증이지만 공공기관과 상담 기관에서 채용 시 명시하는 자격증으로 공신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심리상담사 응시자격은 기준이 높은 편입니다.

 

상담분야 학사학위를 취득하여 학회 가입을 하여야 하고 상담경력도 있어야 합니다. 자격시험으로는 상담심리학, 발달심리학, 이상심리학, 학습 심리학, 심리검사 5과목이 치릅니다.

 

전문상담사

전문상담사 또한 민간자격증이나 공신력 높은 자격증입니다. 응시자격은 관련학과를 나오거나 교육기관에서 45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수련시간도 180시간~360시간이 필요합니다.

 

필기시험은 상담 이론과 실제, 심리검사와 상담, 집단상담 이론과 실제, 상담 윤리, 상담 연구방법론, 진로상담, 가족상담 7 영역 중 6과목을 선택하여 치르게 됩니다.

 

 

부부 가족상담전문가, 정신건강증진 상담사 또한 자격요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사람의 심리를 다루고 치유해주는 것이고 내담자의 상호작용과 피드백이 필요한 만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의 심리상담사 자격증은 유용성이 높은 자격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요즘은 상담사를 자처하는 사람이 많으나 전문성이 떨어진 사이비 상담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특정 자격증이 없어도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심리상담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심리상담사 자격요건이 까다로워 자격증 취득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처우는 열악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비싼 상담료 때문에 상담을 포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상담사가 되려는 사람이 매우 소수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심리상담사 자격증 외에 교원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상담교사가 있고, 임상심리 관련 실습 수련과 필기시험 실기시험의 과정이 필요한 임상심리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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