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효능은 일반적으로 진통·해열·소염 작용을 하는데, 저용량 아스피린(아스피린 프로텍트)의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라는 다른 효능이 있습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 효능에 대해 크게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아스피린을 진통제로 먹는 사람 못지않게 심혈관 질환 예방 차원에서 많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효능 및 아스피린 프로텍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피린
- 아스피린 500mg : 해열, 진통, 소염제
- 아스피린 100mg : 심근경색, 뇌경색, 협심증의 혈전 생성 억제용
아스피린은 용량에 따라서 전혀 다른 두가지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원래는 진통제로 사용되었는데, 심혈관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심혈관 관련 질환에 예방 차원에서 먹기도 합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르신들 사이에서 아스피린=심장병 예방약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에 따라서 용도가 다르고, 관련 질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먹는 약이기 때문에 주의하여 복용해야 합니다.
아스피린 효능
아스피린 효능은 진통·해열·항염증제 또는 혈소판 응집 억제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통제의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혈액 응고를 일으키는 화합물 생성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피린 500mg 아스피린 100mg |
아스피린 프로텍트 100mg |
정제 | 장용정 |
진통·해열·소염 | 혈전 생성 방지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 |
최소 4시간 간격 1~2정 최대 8정으로 제한 |
1일 1회 1정 |
저용량 아스피린이라고 전부 혈전 생성 방지용으로 먹는 것은 아닙니다. 아스피린 100mg은 어린이를 타깃으로 나온 해열진통제로, 혈전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아스피린 프로텍트(100mg)를 복용해야 합니다.
1. 진통·소염제
아스피린 효능은 기본적으로 진통·해열·소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두통, 치통, 생리통, 인후통, 근육 및 관절통 또는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복용합니다.
즉, 다양한 통증이나 감기 증상에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해당하며 임상적으로 내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스피린 500mg에 해당
2. 심혈관계 질환 예방
아스피린 효능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생성을 방지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이는 아스피린 프로텍트(아스피린 100mg)에 해당하는 저용량 아스피린의 효과입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아서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지는데 아스피린은 이러한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아스피린 프로텍트
아스피린 프로텍트 효능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따라서 심근경색, 뇌경색, 불안정 협심증에 복용하거나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증 비만, 당뇨 등에 복용하면 심혈관 위험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이와 같이 심혈관 질환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지만 관련 질환의 가능성이 없는 일반인의 복용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예방 목적으로 먹으면 혈관이 잘 터지기 때문에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부작용
아스피린은 만병통치약처럼 여거지며 어르신 사이에서는 암 예방,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장기 복용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재발 방지를 위한 2차 예방 효과로 복용하는 것이지 1차 예방 목적으로 먹는 용 도는 아닙니다.
위장관 출혈, 뇌출혈 증가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 복용이 심근경색증을 22%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반면 위장관 출혈 59% 증가, 뇌출혈 3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출혈 위험이 높으면 아스피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을 앞두고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또한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멍이 들기 쉽고, 위장장애를 일으킵니다.
다양한 질환 예방 효과?
▶ 심장질환/혈관질환
심잘질환이나 혈관질환과 관련하여서는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용도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2차 예방 효과로 복용하거나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에 혈전 방지를 위해서 복용합니다.
▶ 당뇨
연구 결과 전혀 예방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많이 처방을 했으나 현재는 위장 출혈 위험성으로 잘 처방되지 않습니다.
▶ 동맥경화
병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덜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 암 예방
암 예방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출혈량이 증가해 빨리 발견을 하여 예후가 조금 좋다는 것이지 발생을 막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근경색·뇌졸중에는 좋은 효과가 있지만 건강한 사람이 예방차원에서 복용하기에는 득보다 실이 많은 약물입니다. 특히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해야 하고,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높습니다.
아스피린 vs 타이레놀
집안에 상비약으로 구비해두고 먹는 가장 대표적인 해열·진통제로 아스피린과 더불어 타이레놀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약은 같은 진통제이지만 성분 및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증상에 맞게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분 | 아스피린 | 타이레놀 |
성분 | 아스피린 | 아세트아미노펜 |
효과 | 해열·진통·소염 | 해열·진통 |
부작용 | 위장장애 | 간 독성 유발 |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이라면 타이레놀은 소염 기능이 없습니다 따라서 타이레놀은 염증이 동반되지 않은 통증에 복용하는 것이 올바르고 아스피린은 일반적인 두통, 치통, 생리통 뿐만 아니라 근육염, 치은염, 상처 염증 등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통제 부작용과 같이 아스피린의 대표 부작용은 위장장애입니다. 반면 타이레놀은 위장장애보다는 간에 안 좋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간이 좋지 않거나 술을 많이 섭취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스피린 효능은 일반적인 해열, 진통, 소염 작용 뿐만 아니라 저용량(장용정)을 복용하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부작용도 따르기 때문에 장기 복용 시에는 의사와 상담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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