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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증여세 면제 한도액과 증여세율 정리

by 카미1호 2021. 5. 31.

증여세는 타인으로 재산을 받은 경우 그 재산을 받은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입니다. 재산을 받은 사람은 받은 재산에 대한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 만일 증여받은 사람이 납부할 능력이 없다면 증여자가 연대 납무의 의무를 가집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과 증여세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여세

타인의 증여에 의해서 무상으로 취득한 재산은 과세대상이 됩니다. 하여 이를 취득한 사람은 증여세 신고를 하고 세금을 부담하여야 합니다. 

 

증여는 명칭, 형식, 목적 관계없이 직간접적으로 타인에게 무상으로 유무형의 재산이나 이익이 이전되거나, 재산이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증여세 신고기간은 증여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무를 완료하여야 합니다. 만일 신고를 하지 않거나 작게 신고를 하게 되면 그 신고액의 10~40%의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계산기와-그것을-두드리는-손

증여세율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세
1억원 이하 10% -
1억원 초과 ~ 5억원 이하 20% 1천만원
5억원 초과 ~ 10억원 이하 30% 6천만원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40% 1억6천만원
30억원 초과 50% 4억6천만원

증여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10%에서 50%까지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단, 자녀가 아닌 손자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에는 40%의 세대생략 할증 세액이 부과됩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관계 면제 한도액
배우자 6억원
직계존속 5천만원 (미성년자 2천만원)
직계비속 5천만원
기타친족 1천만원
그 외 0원

가족관계에 따라서 증여세 면제 한도액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배우자의 경우 6억 원,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의 경우 5천만 원, 기타 친족의 경우 1천만 원이 증여세 면제 한도액입니다.

 

 

부담부증여

배우자나 자녀에게 부동산 등의 재산을 증여하거나 양도할 때 전세보증금,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부채를 포함하여 물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집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있는 부채도 함께 주는 것을 말합니다.

 

산정 시 이 부분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절세의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채무액만큼 재산을 판 것으로 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과세하게 됩니다.

증여세 신고방법

  • 신고기한 :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증여를 받은 사람이 자진 신고를 하면 됩니다.
  • 증여세 신고방법 :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서 증여세 신고를 합니다. 납세지는 관할 세모서, 한국은행, 우체국에 납부하면 됩니다.
  • 기간 내 신고 시 세금 3% 공제, 세금이 많으면 분납 또는 부동산 등으로 납부 가능합니다. 
홈택스 신고 가능 - 홈텍스에서 신고/납부 > 증여세 메뉴에서 신고가 가능합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과 증여세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홈택스에서 증여세 사전 계산기를 활용하면 미리 자동계산이 가능하므로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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