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인중개사 시험 꼭 알아둬야 할 필수 팁 정리
매년 시행되는 공인중개사는 별도의 응시자격이 없지만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여 많은 응시자가 몰리는 시험입니다. 최근 40만 명이 가깝게 응시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시험, 2023년에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기본 정보
- 자격 분류 : 국가 전문자격증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 취득방법 : 1차 시험 합격 → 2차 시험 합격
- 장점 : 고수익 창출 가능, 평생 사용 가능, 응시자격에 제한 없음, 퇴직 걱정 없음, 취업 시 가산점
공인중개사가 중장년층 자격증이라는 인식은 이미 완전히 깨졌습니다. 청년층 비율이 40% 넘게 차지하고 있는 전연령층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격시험으로 변했는데요.
국민자격증이라는 명성에 맞게 응시자가 많고 합격률이 떨어지지만, 에듀윌 공인중개사, 해커스 공인중개사, 박문각 공인중개사 등 인강을 통해 진행한다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자격증입니다.
1. 2023년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공인중개사 시험은 매년 한 번만 시행됩니다. 8월 중순 경에 접수를 하여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치르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는 일반적으로 평균 일 년 정도 해야 합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이 같은 날 시행되는데, 2023년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28일 토요일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Q-Net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 구분 | 시험 과목 |
| 1차 시험 (1교시) |
① 부동산학개론 ② 민법 및 민사 특별법 |
| 2차 시험 (1교시) |
① 공인중개법 ② 부동산공법 |
| 2차 시험 (2교시) |
① 부동산공시법 |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시험은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됩니다. 1차 시험 응시료는 13,700원, 2차 시험 응시료는 14,300원입니다.
시험은 9:30분부터 시작되며 각각 100분/100분/50분 동안 과목당 40문항을 풀게 됩니다.
3. 2023년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기준
일반적으로 국가시험의 합격기준은 비슷한데, 공인중개사 시험도 이를 따릅니다. 각 과목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4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하고, 평균은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니다.
시험을 대비할 때 무조건 고득점을 받으려 하기보다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한 과목에서 90점 이상 받더라도 다른 과목에서 40점을 받지 못하면 불합격 처리됩니다.
* 1차 시험만 합격한 경우 다음 해에 1차 시험 면제됩니다.
4. 2023년 공인중개사 1차 시험 전략
- 부동산학개론
- 부동산학개론 85% 비중
- 부동산 감정평가론 15% 비중
- 민법 및 민사 특별법
- 민법 85% 비중
- 민사 특별법 15% 비중
부동산학개론은 부동산에 관련한 기본적인 내용을 익히고 계산문제도 대비해야 합니다. 계산문제는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한 후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과목은 고득점을 받아야 합니다.
민법은 난도가 높은 과목이기 때문에 과락을 면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법률용어를 잘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5. 2023년 공인중개사 2차 시험 전략
- 공인중개법
- 공인중개사법/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70% 비중
- 중개실무 30% 비중
- 부동산공법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곤한 법률 30% 비중
- 도시개발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30% 비중
- 주택법/건축법/농지법 40% 비중
- 부동산공시법
- 부동산 등기법 30% 비중
-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30% 비중
- 부동산 관련 세법 40% 비중
공인중개법은 실무보다는 법률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합니다.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공법은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핵심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과락을 면하기 위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부동산공시법은 이해 후 암기 전략이 적절합니다. 이 과목은 고득점을 노려서 평균 점수 올려야 합니다.
6.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
| 구분 | 1차 시험 | 2차 시험 |
| 2021년 | 21.4% | 29.1% |
| 2020년 | 21.3% | 22.0% |
| 2019년 | 21.5% | 36.6% |
| 2018년 | 21.1% | 21.0% |
| 2017년 | 25.6% | 31.0% |
국민 자격증이라는 명성과 달리 시험 합격률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 모두 20%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법률과 함께 광범위한 내용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합격률이 떨어지긴 하지만 1년간 제대로 준비한다면 합격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7. 2023년 공인중개사 시험 마지막 절대평가?
공인중개사 시험의 상대평가 전환에 대한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빠른 시기에 상대평가가 도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2024년 이후로 상대평가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3년이 마지막 절대평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평가로 전환되면 합격에 더욱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2023년에 응시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살펴보면 '시장 수요 증을 고려한 공인중개사 배출을 위해 상대평가제 도입 등 공인중개사 자격관리방안 검토' 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대평가로 전환되면 합격 인원이 조정되고, 난이도도 상승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인중개사 장점 및 전망
공인중개사가 언제나 유망자격증으로 뽑히는 것에는 다양한 장점이 존재하여 그만큼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 높은 중개 수수료로 고수익 창출 가능하다
- 한 번 좋은 계약으로 일 년 연봉 이상의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
- 한 번 취득하면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 연령이나 경력 등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다
- 취업이나 퇴직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 취업 시 가산점 및 우대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다양한 이점이 있으나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 공인중개사 전망 및 현실
▶ 경쟁이 심하다
공인중개사 전망에 대해 현직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지만 더 이상 블루오션이 아니라는 것에는 뜻을 같이 합니다. 부동산 중개사가 정말 많다는 것은 주변만 둘러봐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경쟁이 없는 직종이 없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인중개사 개업을 한다고 고수익을 보장받는 것이 아니라 노력 여하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 매물관리와 노하우
열심히 한다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부동산이 많이 있지만 계약률이 높은 곳은 일부입니다.
중개업은 서비스업에 가깝기 때문에 성격이나 자질이 맞아야 하고 정보력, 눈치 싸움에서도 이겨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친절, 좋은 입지, 광고가 중요하며 매물관리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 분위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개업 시 폐쇄적인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직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다면 먼저 실무경험을 쌓아본 후 적성에 맞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래야 장롱 면허가 되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시험 일정, 시험 과목, 합격률 등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대비하도록 합니다.
2024년부터는 상대평가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23년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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