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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약성 진통제 종류 및 주의사항

by 카미1호 2022. 10. 5.

마약성 진통제 종류 및 주의사항

통증에 사용하는 진통제는 비마약성 진통제와 마약성 진통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진통제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타이레놀, 애드빌, 탁센, 게보린 등이 있습니다.

 

비마약성 진통제가 효과가 없거나, 중증 질환자에게는 의사에 처방에 따라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합니다.

 

 

 

마약성 진통제 vs 비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라고 하면 암 말기 투병 환자 등 심각한 통증에 최후의 수단으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코데인계 진통제는 마약성 진통제이지만 일반 진통제가 효과가 없으면 처방되기도 합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되면 끊기 힘들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부작용이 따르더라도 꼭 필요한 경우에는 환자를 위해 사용합니다.

 

비마약성 진통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소염·진통제로 처방 없이 먹을 수 있으며 타이레놀은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는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이 많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한다면 아주 고마운 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암 투병, 절단, 화상, 혈관 파열 등에 많이 사용되고 분만, 치질, 기타 통증에도 처방됩니다.

 

내성과 중독의 위험이 있지만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아주 고마운 약입니다.

 

경구제 코데인, 모르핀, 옥시코돈, 히드로모르핀, 트라마돌 등
주사제 모르핀, 펜타닐, 날부핀, 부토르파놀, 펜타조신, 트라마돌 등
패취제 펜타닐 등

 

1. 내성, 중독으로 인한 오남용 위험

모든 진통제를 먹으면 내성과 중독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약성 진통제에 해당하는 부작용입니다. 

 

모든 약은 일장일단이 있는데, 마약성 진통제는 특히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을 경감시켜 주지만 내성, 중독, 오남용을 위험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8~12%의 중독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과복용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하루 130명입니다.

 

2. 코데인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도 처방되는 마약성 진통제가 바로 코데인 성분인데, 특히 어린이에게 사용한 후 생명을 위협하는 호흡저하를 겪은 사례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관련 약물로는 데코인정, 바이애널정, 마이프로돌캡슐, 코노펜캡슐, 마이폴캡슐, 타코펜캡슐, 페인탑캡슐 등이 있습니다.

 

데코인정은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는 약이고 마이프로돌캡슐은 마약성 진통제와 소염 진통제가 함께 함유된 복합제제입니다.

 

3. 청소년기 노출에 주의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면 스스로 도파민을 분비하는 것을 억제하게 됩니다. 청소년기에는 뇌가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진통제에 취약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서 꼭 필요한 경우에 투여하도록 하고, 불법투약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청년기에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에 노출되면 내성과 중독 증상으로 벗어나기가 더 어렵습니다.

 

4. 필요하면 복용하라

마약성 진통제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진통제가 효과가 없는 경우에 투여하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료진도 환자도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내성이나 중독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복용량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다만 무작정 거부감을 나타낼 것이 아니라 의사의 처방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에는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부작용

오심, 구토, 가려움, 변비, 호흡억제, 성욕저하, 수면이상, 호흡수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 초기 투여 또는 양을 늘릴 시, 장운동을 방해하여 변비가 생길 수 있고 구역·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진정 작용으로 인해 졸음이 지속되고 호흡수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강도에 따른 진통제 구분

  1. 비마약성 진통제 : 아스피린, 타이레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2. 약한 마약성 진통제 : 코데인, 트라마돌
  3. 강한 마약성 진통제 : 모르핀, 옥시코돈, 펜타닐

 

마약성 진통제는 중증 질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내성이나 중독으로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기 암 환자 등 심각한 통증이 있는 환자들은 진통제 중독 증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의료진과 약물 지침에 따라 현명하게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도록 합니다.

 

 

> 해열 진통제 vs 소염 진통제 종류 및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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