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이것만 알아두세요!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국민 자격증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취득하는 자격시험인데요. 이 때문에 운전면허를 따듯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어려운 법률용어는 물론 계산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취득이 어려운 자격증은 분명합니다. 최근 상대평가로 전환된다는 이슈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및 최근 변화하고 있는 시험 경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 1차 시험
- 부동산학개론
- 민법 및 민사특별법
- 2차 시험
- 공인중개법
- 부동산공법
- 부동산공시법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되는데 합격률을 비교해보면 비슷하거나 2차 시험이 조금 더 높습니다.
그렇다고 2차 시험이 더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1차 시험은 공부하지 않고도 응시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예측할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구분 | 1차 시험 | 2차 시험 |
2022년 | 19.7% | 31.6% |
2021년 | 21.4% | 29.1% |
2020년 | 21.3% | 22.0% |
2019년 | 21.5% | 36.6% |
2018년 | 21.1% | 21.0% |
공인중개사 합격률에서 알 수 있듯이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취득할 수 있는 자격 시험이 아닙니다.
하지만 극악의 난이도라고도 할 수는 없습니다. 별도의 응시자격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데, 1년 정도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독학으로는 힘들고 공인중개사 인강을 통해 진행하면 됩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난이도
- 부동산학개론
- 부동산학개론(85%)
- 부동산 감정평가론 (15%)
- 민법 및 민사특별법
- 민법(85%)
- 민사 특별법(15%)
합격 기준 : 매 과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
부동산학개론
부동산학개론은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법적인 내용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계산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기도 합니다.
다만 아직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운 문제까지 모두 맞추려고 너무 깊숙하게 공부하기보다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패스하는 것도 필요습니다.
부동산학개론에서 평균점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면서 중점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
민법과 민사특별법은 어려운 난이도로 악명이 높은 과목입니다. 법률 용어를 잘 이해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판례 독해도 가능해야 하는데요. 학부 전공생 수준으로 알아야 합니다.
다만 전부 암기하려 해서는 제대로 된 공부가 될 수 없습니다. 흐름을 이해한 후 판례 위주로 학습하도록 하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도록 해야 합니다. 과락을 면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시험에서는 부동산학개론을 고득점 받고, 민법에서는 과락을 면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해야 합니다. 개인에 따라서 공부기간에는 차이가 있으나 단기로 3개월 정도 공부하고 합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난이도
- 공인중개법
- 공인중개사법/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70%)
- 중개실무(30%)
- 부동산공법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30%)
- 도시개발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30%)
- 주택법/건축법/농지법(40%)
- 부동산공시법
- 부동산등기법(30%)
-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30%)
- 부동산 관련 세법(40%)
합격 기준 : 매 과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
공인중개법
공인중개법은 범위 자체는 좁은 편에 속하지만 은근히 수험자를 괴롭히는 과목입니다. 특히 중개실무 파트를 확실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점수를 많이 까먹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공인중개법에서 평균을 많이 올렸지만, 최근들어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개념을 꼼꼼하게 익힌 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동산 공법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의 핵심키라고 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2차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내용이 방대하기도 합니다. 개정이 자주 일어나는 법령의 경우 학원이나 인터넷을 통해 개정법이 없는지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고득점을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1차 시험의 민법과 같이 과락을 면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부동산 공시법
부동산 공시법은 의외로 외워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개념을 잡고 암기해야 하는 파트입니다. 공시세법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파트에서 고득점을 노려볼만 합니다.
단, 등기법은 민법과 어느정도 연계되어 있으면서 어렵게 나올 수도 있으므로 확실히 대비해야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아직은 절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략적인 공부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기보다는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공인중개법과 공시법에서 고득점을 노리고 부동산 공법에서는 과락을 면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2차 시험 공부기간은 1차 시험보다는 많은 공부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열심히 해도 합격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공부기간을 길게 잡고 꾸준히 학습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상대평가 전환 이슈
공인중개사를 대비하고 있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평가로 전환된다는 이슈인데요.
한 해 2만명이 넘는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너무 많은 합격자가 나온다고 하여 서비스질 하락, 경쟁 등의 문제로 상대평가 전환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2023년이 마지막 절대평가란 말이 있고 2~5년은 더 걸릴 거라는 추측이 있으나 정확한 시기가 나온 것은 없으나, 상대평가로 전환되는 것은 사실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평가로 전환되면 취득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시험을 준비해서 합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전에 알아두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면 의외로 시험 난이도가 높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수험생처럼 일 년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딴 자격증인데도, 장롱면허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바로 자신의 적성을 잘 파악하지 않고 미래만 보고 무작정 자격증 취득하기 때문인데요.
공인중개사 시장이 레드오션이라는 점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향에 맞아야 합니다. 서비스직종에 가깝기 때문에 고객관리, 인터넷 마케팅에 신경 써야 하는 직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의 가장 큰 장점은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좋은 계약 한 번으로 일 년 연봉 이상을 벌 수 있는 것이 바로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관련 자격증 중에 주택관리사나 빌딜관리사 등이 직장에 소속되어 일해야 하는 것과 달리 공인중개사는 개업을 하게 되는데 연령이나 경력에 제한이 없고,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주요 투자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장점이 큰 직종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긴 시간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취득 후 그 분야로 진출한다면 장점이 큰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적성에만 맞다면 시험에 응시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기간은 평균 일년 정도가 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를 확인하여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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