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삐소리 나는 이유 및 해결 방법
귀에서 갑자기 삐-하는 소리나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이런 소리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실제로 큰 소음을 들은 경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귀에서 삐소리가 나거나 웅웅거린다고 해도 일시적이거나 미약하다면 이명으로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귀에서 삐소리 나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에서 삐소리 나는 이유
- 만성적 소음 노출
-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 바이러스 감염, 혈관 장애
- 중추 신경의 문제
- 갑상선 항진증
- 근육의 긴장 및 수축
- 약물 부작용
- 특정 질환
귀에서 삐소리가 나는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양쪽 귀에서 소리가 나는 양측성 이명, 한쪽 귀에서 소리가 나는 단측성 이명, 심장 박동 리듬이 들리는 혈관성 이명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중에 돌발성 난청은 청력을 완전히 잃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만성적 소음 노출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 양측성 이명이나 단측성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지속적으로 듣는 경우에도 이명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자신의 환경을 잘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심각한 소음에 노출될 경우에는 청력 손실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귀에서 삐소리가 나는 이명은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명이 있는 사람을 연구한 결과 62% 이상이 우울 장애를 겪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에 대뇌피질이 과도하게 활동하면서 이명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바이러스 감염, 혈관 장애
돌발성 난청의 경우 주요 원인이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 장애입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에는 청력 손실의 위험까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에서 삐소리나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귀가 먹먹하거나 어지러움, 구토, 평형장애 증상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1/3은 청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데, 치료가 늦을수록 회복이 힘들 수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빠르게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중추 신경의 문제
중추 신경의 문제가 있을 경우 신경성 난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쪽에서 모두 이명이 발생하는 경우 중추 신경의 문제일 수 있고 한쪽에만 발생하는 단측성 이명의 경우에는 말초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손상된 부위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병원 검진을 통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갑상선 항진증
특정 질환으로 인해 이명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경우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증상이 있는데, 심장에서 박출되는 혈류량이 증가하여 혈관성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 근처 혈관의 구조적인 문제나 종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CT, MRI를 찍어서 정확한 원인을 판단해야 합니다.
6. 근육의 긴장 및 수축
근육성 이명인 경우에는 같은 자세로 컴퓨터를 오래 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청각기관과 연결되어 있는 머리, 턱, 목 근육이나 인대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성 이명의 경우 쿵쿵-거리는 소리나 딱딱-거리는 소리가 들리게 되는데 몸을 이완하고 근육을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치료됩니다.
7. 약물 부작용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서도 귀에서 삐소리가 나는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통제나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가능하다면 약 복용을 끊어보세요.
약물이 아니라 알코올 금단 증상이나 특정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드물긴 하지만 뇌종양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에서 삐소리 해결 방법
귀에서 지속적으로 소리가 난다면 병원 검진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돌발성 난청인 경우에는 청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어폰 사용 줄이기
요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에 이어폰을 꽂고 생활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귀에 직접적으로 시끄러운 소리가 닿으면 청력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지만, 힘들다면 소리를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귀 보호에 좋습니다.
그리고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 귀마개를 사용하도록 하세요! 귀를 보호하는 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이명은 물론이고 현대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병은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지나치게 경직된 상태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신체 기관이 긴장되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를 필수입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몸을 이완할 수 있도록 명상이나 요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귀에서 삐소리나 웅웅거리는 소리 외에도 벌레 소리, 바람 소리, 기계 소리, 맥박 소리 등의 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꼭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명이 지속되면 귀에 자극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휴식, 숙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귀에서 삐소리 나는 이유 및 해결 방법을 확인하여 청력 관리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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