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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이 계속 오는 이유 일반 vs 질환

by 카미1호 2023. 6. 2.

잠이 계속 오는 이유 일반 vs 질환

계절이나 컨디션에 따라서 잠은 줄어들기도 하고 많이 지기도 하는데요. 잠이 심하게 몰려오는 경우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일 수 있으나 의외로 특정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잠이 계속 오는 경우 신체 점검을 하여 대처를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적정 수면량 알기

잠은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집중력과 기억령 향상, 비만 방지, 피부 개선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적절한 잠을 자지 못하면 신체나 정신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잠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나라는 잠을 많이 자면 게으르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러한 것은 바꿔야 하는 사회 통념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일의 효율이 떨어지고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OECD 평균 수면량이 8시간 22분 인 것에 반해 한국 평균 수면량은 7시간 41분입니다. 하지만 7시간도 자지 않는 사람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평균 수면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면량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이 계속 오는 이유는 뭘까?

3시간만 자도 하루종일 정신이 맑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9시간 이상을 자야 충분히 회복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잠은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기 때문에 남들을 따라서 잠을 줄이거나 늘릴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수면량을 찾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낮에 졸음이 계속 몰려 온다면 수면량을 늘리거나, 낮잠으로 수면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수면 부채

수면 부채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하는데, 자신에게 알맞은 수면량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 수면 부채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내게 필요한 수면량이 8시간 인데, 오늘 6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면 2시간이 수면 부채로 남아 있기 때문에 낮이나 다음날에 이 수면량을 채워야 회복된다는 개념입니다.

 

시험 준비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잠을 제대로 못 자다가 다 끝난 후 하루에 20시간씩 자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그동안 쌓인 수면 부채를 채우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는데, 반대로 잠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에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방법은 아주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합니다.

 

잠은 정서적 충격을 줄이는 효능이 있고 피로 해소에도 아주 좋습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더라도 잠은 스트레스 완충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수면의 질

하루 7~8시간 이상의 수면이 가장 적정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 시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수면의 질입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오랜 시간을 자고도 피로하고 피로가 회복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수면무호흡증의 경우에는 수면 중에 자신도 모르게 호흡이 멎고 자주 깨어나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낮에 계속 피곤하고 잠이 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평소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면 잠자리 환경을 조용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수면의 질을 높이도록 합니다.

 

잠자는-소녀

 

4. 수면무호흡증

평소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비수술적인 방법인 양압기를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비만인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도 중요하지만 체중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이 수면무호흡증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관련 음식이나 영양제 섭취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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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면증

낮에 갑자기 기절하듯이 잠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기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잠이 계속 오는 이유 중에 잠과 관련된 질환으로 수면무호흡증과 기면증이 있습니다.

 

기면증은 조금 특이한 질환으로 견딜 수 없이 졸리거나, 졸리다는 인식도 하기 전에 잠에 드는 졸음 발작입니다. 밤에 못 자서 졸리는 것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6. 기면증 원인/치료법

기면증은 보통 청소년기에 발병하는데 일반적으로 30세 이전에 나타납니다.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질환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잠에 들고 잠을 깨게하는 호르몬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져 기면증을 일으키게 되거나,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갑자기 쓰러지듯 잠을 자는 수면발작, 신체 활동을 한 후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는 졸도발작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진행하면 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호르몬을 파괴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특정 질환

  • 갑상선 질환
  • 하지불안증후군
  • 우울증
  • 탈수증 등

 

잠이 계속 오는 이유는 특정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의 경우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잠이 끝없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우울증으로 인한 과다 수면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평소 수분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탈수증으로 인해 잠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수면은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술에 취한 것과 비슷한 상태라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이렇게 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면 대부분의 잠을 희생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잠은 먹는 것 이상으로 우리 삶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공부나 일의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공부나 업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잠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개선법법입니다.

 

 

잠이 계속 오는 이유를 잘 파악하여 자신의 수면 질을 올려 건강한 하루를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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