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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및 증상

by 카미1호 2022. 6. 20.

공황장애는 갑자기 불안이 엄습해 오면서 숨이 차고, 가슴이 울렁거리며 현기증이 일어나는 등의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특별한 원인이나 조짐 없이도 발작이 일어나고 되풀이됩니다. 공황장애 테스트 및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공황발작은 단시간에 증상이 가라앉지만 발작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신체적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검사를 해도 별다른 신체적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공황장애가 특별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평생 유병률이 2~3% 정도가 되는 발병 빈도가 높은 질환입니다.

 

연예인의 공황장애 언급으로 최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공황장애 및 공황발작이 있는데도 단순한 신체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어떠한 사례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공황장애일 수 있어요.

 

1. 출근길 갑작스러운 발작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출근길 상황인데, 덥지도 않은 상황에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터질 것 같은 통증이 들어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10분 정도 지나면 증상이 잦아듭니다.

 

2. 운전 중에 숨 막히고 현기증

운전을 하던 중에 몸이 뜨거워지면서 어지럼증을 심하게 느낍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혀 견딜 수 없어집니다. 10분 정도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운전을 할 때마다 반복되어 결국 운전을 할 수 없어집니다.

 

3. 혼자 외출 불가

공황장애 테스트를 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갑자기 불안한 기분이 들어 숨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어지러워져서 서있기도 힘들어집니다.  점차 혼자서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4. 폐쇄된 장소의 두려움증

공공장소, 지하철, 버스 등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듯한 시선을 느낍니다. 점차 폐쇄된 장소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기 시작하고 이후 자동차, 전철, 비행기 등을 타기 힘들어합니다.

 

5. 벗어날 수 없다는 느낌

영화 관람을 하거나 놀이기구, 치과 진료, 미용실 등에 가면 숨이 막히고 식은땀이 나게 됩니다. 숨이 막히고 괴로우며 벗어날 수 없다는 강한 느낌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6. 외출 불가

바깥에서 하는 일상적인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심한 발작으로 의식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일반적인 신체검사를 받아도 몸에 이상이 없다고 나오기 때문에 공황장애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출할 때마다 잦은 발작이 나타나서 이후에는 외출이 힘든 지경에 이릅니다.

 

7. 발작에 대한 불안 증가

공황장애 자가진단을 해보면 이유 없이 심장이 자주 쿵쾅거리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손발이 저리고 정신이 아득해지기도 합니다.

 

일정 상황(회의, 발표, 사람 많은 장소, 폐쇄적인 장소)에서 발작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고 이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며 집에 있거나 걷다가도 발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집에 혼자 있는 것도 공포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몸이 떨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이대로 죽을 것 같다는 공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공황장애 테스트

  1. 맥박이 빠르게 뛰며 심장박동이 빠르다.
  2. 어지럼증, 멍한 증상, 불안한 증상이 있다.
  3. 몸이나 손발 떨림이 있다.
  4. 가슴 통증이 있거나 답답하다.
  5. 질식감을 느낀다.
  6. 호흡이 가빠지고 숨 막히는 느낌이 든다.
  7. 속이 거북하고 구토감을 경험한다.
  8. 땀이 많아진다.
  9. 오한이나 화끈한 느낌이 있다.
  10.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을 겪는다.
  11. 자신이 아닌 것 같거나, 자신에게서 벗어난 듯한 기분이 든다.
  12.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있다.
  13. 자제력을 잃을 것 같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1~11 항목에서 3개 이상 12~13 항목에서 1개 이상 해당한다면 공황을 경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공황을 경험하였다고 모두 공황장애는 아니기 때문에 공황장애 테스트 후 해당 항목이 많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테스트에 나타나는 것이 공황발작의 주요 증상입니다.  위와 같은 경험을 하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봐야 하는데, 여전히 심리적인 스트레스, 신체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 정신이 아득해진다
  • 식은땀이 난다
  • 어지럽다, 현기증이 난다
  • 숨이 막힌다, 숨이 찬다, 질식감을 느낀다. 가슴 통증을 느낀다
  • 구토감을 느끼거나 실제로 구토를 한다
  • 이유 없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가슴이 울렁거린다. 
  • 신체가 떨리거나 손발이 떨린다
  • 죽는 것이 아닐까 걱정된다
  • 불안과 공포가 극심해진다.

 

공황발작의 특징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일어나며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합니다.

 

신체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발작이 반복되면서 발작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더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신체 증상과 함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갑자기 발생하여 10분 동안 심해지다가 20분에서 1시간 정도 이내에는 진정되는 편입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여성, 20대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풀어내지 못하거나 스트레스에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 예민한 사람이 특히 발생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나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풀어내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신체 피로가 누적되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뿐 아니라 신체 건강관리도 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수많은 질환은 결국 스트레스로부터 시작합니다. 공황장애는 더욱이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테스트를 해보고 해당 항목이 많고 공황장애 증상이 있다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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