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노 카페인 커피 종류 및 디카페인 주의사항

by 카미1호 2022. 6. 30.

커피는 좋아하지만 카페인 부작용으로 인하여 노 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커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논 카페인 커피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노 카페인 커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 카페인 커피

노 카페인 커피라고 하더라도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원래의 카페인 성분의 1~5% 정도 함유된 커피를 노 카페인, 디카페인, 논 카페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디카페인 커피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논 카페인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캡슐 커피, 믹스 커피, 인스턴트커피 등에서도 다양한 디카페인 커피가 나오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디카페인 커피

1. 스타벅스

별도의 디카페인 커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커피음료를 디카페인 커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300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디카페인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커피와 맛과 향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2.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에서도 모든 커피 음료를 노 카페인 커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00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되고 고소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3. 커피빈

기존에는 무료로 디카페인 커피를 제공하던 것을 작년부터 300원 추가 요금을 내면 디카페인 커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99.9% 카페인을 제거한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4. 이디야

이디야는 모든 메뉴가 디카페인으로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 콜드브루 커피 메뉴만 노 카페인 커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00원의 추가 비용을 내면 되지만, 콜드 브루 커피에 제한되어 있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5. 할리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바닐라 딜라이트 세 가지 메뉴를 디카페인 커피로 마실 수 있습니다. 추가 비용은 400원입니다.

 

6. 기타

탐앤탐스, 메가커피(콜드 브루 메뉴 한정), 카페베네(콜드 브루 메뉴 한정), 맥도널드, 배스킨라빈스, 폴 바셋(드립 커피 한정), 던킨, 빽다방 등

 

노 카페인 커피 종류

1. 캡슐 커피

일리 커피에서는 예전부터 디카페인 캡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서 풍미가 짙으며 카페인 함량은 0.05%으로 캡슐뿐 아니라 분쇄커피도 있습니다.

 

네스프레소에 캡슐 커피는 디카페인 커피 종류가 5가지가 있기 때문에 선택지가 다양한 것이 장점입니다.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가가 디카페인 중에서는 베스트셀러입니다.

 

2. 인스턴트커피

인스턴트커피로 대표되는 맥심에서도 디카페인이 나옵니다. 맥심 디카페인 믹스는 맥심에서 나오는 시그니처 커피인 믹스커피를 디카페인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맥심에서는 믹스 커피뿐만 아니라 카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카누 노 카페인 커피를 선택하여 마시면 됩니다.

 

네스카페에서도 크레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수하고 마일드 한 맛이 특징입니다.

 

3. 프랜차이즈 커피

드립 커피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를 프랜자이즈 브랜드에서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핸드드립 커피, 탐앤탐스 빠다커피 디카페인 등이 있습니다.

 

4. 기타

인스턴트커피지만 커피의 맛과 향이 훌륭한 리틀스 커피에서 '리틀스 디카페인 프리미엄 인스턴트커피'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페인을 97% 제거했지만 본래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오래된 커피 브랜드인 모코나에서도 퀄리티 높은 모코나 클래식 디카페인이 있습니다. 또한 마운트 하겐 유기농 디카페인 커피,  치보 익스클루시브 디카페인 인스턴트커피 등이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 주의사항

카페인 중독 및 부작용 때문에 논 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지만 무작정 카페인이 줄었다고 하여 즐겨 마셔서는 안 됩니다. 커피콩 자체가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으며 건강하지 않은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

 

1. 체질 문제

커피는 카페인도 문제가 되지만 커피 자체가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양인은 커피가 해로운 체질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태양인 특징소양인 특징태음인 특징 > 소음인 특징

 

2. 화학물질

카페인을 녹이는 용제 중 일부는 페인트나 매니큐어를 지우는 데 쓰이는 성분입니다. 보건 당국의 승인이 있긴 하지만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콜레스테롤

브랜드에 따라서 다르지만 디카페인 커피로 로부스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커피는 지방산을 만드는 화합물이 많기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를 장기적으로 자주 마신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4. 가공식품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유익 성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커피의 장점으로 여겨지는 성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커피를 일정 양 마시면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보고가 있지만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을 때는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5. 카페인

디카페인 커피라고 하면 카페인이 0%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5% 안팎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카페인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카페인 부작용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장의 수요에 따라 커피 브랜드마다 논 카페인 커피를 잇따라 출시하거나, 추가 옵션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무작정 디카페인 커피라고 즐겨서는 안 됩니다. 노 카페인 커피라고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를 하면서, 커피 브랜드 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도록 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