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은 우리가 즐겨 먹는 커피에서부터 차(tea), 약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숙이 들어있기 때문에 카페인 중독증이나 카페인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 작용
카페인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정신과 행동에 변화를 주는 각성제입니다. 각성제는 교감 신경계를 흥분시켜서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일시적으로 잠이 오지 않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정신이 맑아지게 하기 때문에 카페인에 중독된 사람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혈압이 낮은 사람이 마시면 혈압 상승효과가 있고, 집중력 강화 효과도 있습니다.
커피가 없으면 잠이 깨지 않거나, 집중이 되지 않는 등 매일 2잔 이상의 커피를 꼭 마셔야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카페인 중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
현대인의 대부분이 커피 중독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카페인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각성제이기 때문에 분명 마시면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지만, 결국 카페인 중독에 빠져서 의존성이 짙어지게 되고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집중을 전혀 하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적당량을 마신다면 괜찮다고 하지만, 체질에 따라서 다르고 과다 섭취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작용을 겪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카페인 부작용이 있으면서도 의존성이 심해서 쉽게 끊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태양인의 경우 커피는 체질적으로 해롭기 때문에 카페인을 떠나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 태양인 특징 > 소양인 특징 > 태음인 특징 > 소음인 특징
카페인 중독 상태란 하루 250mg 이상의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내성이 생기고,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금단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카페인은 일정량을 매일 마시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체질에 따라 다르며 부작용이 더 심각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한 사람들은 커피를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량이 사람마다 다르며, 먹은 기간과 용량도 신체 건강에 영향일 미칩니다.
만일 커피를 마셔도 밤에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이미 내성이 생긴 상태이고,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두통을 겪거나 집중이 되지 않으면 이미 카페인 중독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부작용
카페인 부작용으로 가장 흔한것은 위장장애와 심계항진입니다. 커피를 마시고 위장이 좋지 않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사람들은 커피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단순히 카페인 뿐만 아니라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독소가 생성되고, 원두 압착 과정에서 생기는 오일 또한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400mg이나 개인차가 있고 200mg을 장기 복용하면 위장 장애, 심계항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일부 암과도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만성염증 유발
모든 음식이 장단점이 있고 체질에 맞는 사람과 해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카페인이 만성염증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반대로 만성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카페인 부작용으로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부정맥이 발생하거나 심장에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일 커피를 마시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사람은 커피를 피해야 합니다.
과도한 심장 박동은 심장에 과부하가 되어 만성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불면증, 불안, 손발 저림, 오십견,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로스팅 과정에서 당이 단백질에 붙어 변성하여 당 독소가 몸에 들어와 몸을 공격하여 만성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2. 위장 장애
카페인 부작용으로 가장 일반적인 것은 위장 장애입니다. 모닝커피를 즐기면서 빈 속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장 장애가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을 장기적으로 과다하게 먹는다면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위산이 역류하여 위장장애,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합니다. 평소 위장장애를 겪는 사람이 커피를 끊으면 위장질환이 대부분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식약처 자료에서도 카페인 부작용으로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위장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방광염
카페인 부작용으로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수분을 빠져나가서 방광이나 콩팥에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방광염을 유발하고 나아가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즐겨 마실 경우 그 이상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합니다.
4. 골다공증
카페인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을 유발합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면 체내의 칼슘이 빠져나가서 뼈가 약해지게 만들게 됩니다. 또한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젊었을 때 부터 커피 섭취를 즐긴다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카페인을 제한하고 건강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가슴 두근거림, 불안, 불면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나아가 불안 증세가 있어서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이러한 증상은 커피가 체질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각성제이기 때문에 피로를 줄이면서 불안 증세각 증가시키고, 짜증, 신경과민 증세도 나타납니다. 잠을 깨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여 불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카페인 금단 현상
카페인 중독 및 카페인 부작용으로 카페인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담배보다 끊기가 힘든 게 커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카페인을 끊는 것은 굉장히 힘든 과정입니다.
카페인을 끊으면 일시적으로 두통을 심하게 느끼게 되고 짜증, 불안,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뿐 아니라 신체적인 증상인 근육통, 몸살을 겪기도 합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대부분 일주일 안에 사라지고 아무리 길어도 2~4주 내에 괜찮아집니다.
1. 두통
카페인 금단 현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두통입니다. 카페인으로 수축되어 있던 뇌혈관이 이완되면서 발생하는데 2~3부터 시작해서 5일 정도 지속되다가 완화되는데 심한 경우 2주 넘게 이어지기 합니다.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구간을 잘 넘겨야 합니다. 심하면 메스꺼움, 구역감,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2. 집중력 저하
카페인의 교감 신경 자극 효과가 사라져서 두뇌 회전이 잘 되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이고, 커피를 끊으면 결국엔 머리가 더 맑고 집중력이 향상되게 됩니다.
3. 불안, 짜증, 우울
카페인 금단 현상으로 심리적으로 안 좋은 감정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신경 자극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던 카페인이 사라지면서 불안, 짜증,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뇌의 혈액순환 속도의 변화 및 뇌파 변화로 무력감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4. 근육통, 몸살
커피를 장기적으로 과다 섭취한 사람일수록 금단 현상이 심한데 근육통과 몸살을 심하게 앓기도 합니다. 이는 경직되어 있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본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평소 좋지 않은 신체 부위에 심한 근육통이나 몸살을 앓을 수 있습니다.
커피를 끊으면 생각지 못한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이지 않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건강해지고 컨디션도 올라오기 때문에 카페인 부작용이 심한 사람이라면 커피 끊기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카페인 함유 진통제도 많이 있기 때문에 카페인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약의 성분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게보린, 펜잘, 판콜에이, 판콜에스 등의 진통제 및 종합감기약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디카페인 커피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커피 자체에도 독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카모마일 차, 루이보스티, 페퍼민트, 둥굴레차, 현미차, 과일차 등의 디카페인 차로 대체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부작용 및 카페인 중독이 있는 사람이라면 커피 끊기에 도전하여 건강한 신체로 회복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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