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 및 준비기간
주택관리사는 공인중개사와 비교되는 부동산 자격증 중에 하나인데요. 공인중개사가 개업을 목표로 취득하는 것이라면 주택관리는 취업을 목표로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주택관리사가 엄청난 고수익을 보장하는 직종은 아니지만 자격증은 공신력이 있는 국가 자격증이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하고 관련 분야로 나가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난이도 및 준비기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주택관리사 난이도
- 주택관리사 상대평가 시험
- 주택관리사 1차 시험 합격률
- 주택관리사 2차 시험 합격률
- 주택관리사 준비기간
- 주택관리사 연봉
주택관리사 난이도
어떤 시험이든 난이도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개인이 지닌 지식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 자격증 인만큼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닙니다. 또한 법률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초반에 공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택시설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민법, 주택관리 관계법규는 물론이고 회계원리와 같이 회계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은 후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관리 소장이 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난이도에 대해 본격 분석해 보겠지만, 이 자격증은 일반적으로 취업을 목표로 하고 취득하는 자격증에 해당합니다.
주택관리사 상대평가
현재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이 상대평가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택관리사는 2차 시험이 이미 상대평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대평가라고 하더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기 보다는 커트라인이 있고,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입니다.
주택관리사 1차 시험 합격률
주택관리사는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되어 시행되는데요. 1차 시험에는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 합격률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주택관리사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합격자 | 합격률 |
| 2022년 | 3,137 | 21.8% |
| 2021년 | 1,760 | 12.7% |
| 2020년 | 1,529 | 11.0% |
| 2019년 | 3,257 | 16.5% |
| 2018년 | 2,633 | 14.9% |
시험 합격률에서 알 수 있듯이 주택관리사 난이도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보통 15% 안팎의 합격률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1차 시험은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후 응시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1차 시험 과목인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난이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민법은 법률 문제이기 때문에 처음에 개념을 익히는 것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만 제대로 한다면 점수 올리기 쉬운 과목에 해당합니다.
- 회계원리는 회계 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굉장히 생소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학습을 통해 이해와 암기는 필수입니다.
- 공동주택시설개론은 현직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충분히 공부해야 하고, 계산 문제는 반복해서 풀어봐야 합니다. 2차 시험에도 나오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합격 기준 : 매 과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
주택관리사 2차 시험 합격률
주택관리사 2차 시험은 상대평가로 치러지는데, 의외로 합격률이 높습니다. 주택관리사 2차 시험 난이도를 살펴보기 위해 먼저 합격률을 알아보겠습니다.
| 구분 | 합격자 | 합격률 |
| 2022년 | 1,632 | 47.9% |
| 2021년 | 1,610 | 78.5% |
| 2020년 | 1,710 | 76.4% |
| 2019년 | 4,101 | 80.9% |
| 2018년 | 762 | 25.1% |
주택관리사 2차 시험은 2020년부터 상대평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최근 합격률이 꽤나 높아진 편인데, 2022년에는 47.9%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 주택관리 관계법규는 시험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하고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과락을 면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과목 때문에 불합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공동주택관리실무는 말 그대로 실무와 관련 문제가 출제됩니다. 관련 내용에 이해도가 높으면 크게 어려움이 따르지 않고, 현직자라면 훨씬 유리한 과목입니다.
- 합격 기준 : 매 과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
-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모든 과목 40점 이상을 득점한 자로 함
- 동점자로 인하여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결정함.
주택관리사 시험 준비기간
주택관리사 시험은 국가전문자격증에 해당합니다. 대충 공부해서는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시험에 합격한 후 관리소장으로 배치할 전문가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보통 시험 준비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6개월 ~ 1년 정도 잡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이내에 취득하고 싶다면 하루 공부 시간을 늘려야 하고, 관련 지식이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시험 합격률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평가인 2차 시험보다는 절대평가인 1차 시험이 합격하기 더 어렵습니다. 따라서 1차 시험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층의 경우 6개월 집중해서 공부하면 취득이 가능할 수 있지만 중장년층이거나 공부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다면 1년을 잡고 준비하세요. 독학으로 취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원이나 주택관리사 인강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주택관리사는 고수익을 기대하고 취득하는 자격증은 아닙니다. 물론 세대수가 많은 곳의 관리소장을 하면 연봉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취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연봉은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한다면 3,000~4,000만 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대수가 작을 경우에는 2,000~3,000만 원 연봉을 받게 됩니다.
자격증이 있다고 좋은 게 아니라 먼저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경력이 많은 사람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관련 분야에 일하는 사람이라면 일의 장단점을 잘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관리소장 업무의 특성을 잘 이해한 후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택관리사는 하는 일에 비해 연봉이 낮은 편에 속하고 근무 여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도 일할 수 있고, 경력에 따라 연봉이 상승하게 됩니다.
주택관리사 난이도 및 준비기간을 확인하여 자격증 취득 준비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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