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저림은 원인은 허리 디스크가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당뇨나 혈관 문제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다면 허리디스크나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
다리 저림 원인이 단순하게 하나의 질환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정확하게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하며 성급하게 한 잘못된 자가진단은 위험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척추 질환으로 다리 저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현대인들의 대부분이 척추 질환을 겪고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또는 허리 통증으로 인한 저림증으로 생각하고 간과하기 쉬운데 그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다리 저림 원인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척추 질환
다리 저림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척추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나 협착증이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허리 통증을 동반하여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쭉 저리고 아프게 됩니다. 허리디스크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치료를 빠르게 시행한다면 치료 경과가 좋은 편입니다.
2. 혈관 질환
다리 저림 원인으로 혈관 질환이 있는데, 처음부터 혈관 질환 때문에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인지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척추 질환을 의심하고 있다가 혈관 질환때문이라는 것을 파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척추 질환이 있는데 치료를 한 이후에도 다리 저림증이 지속된다면 혈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다리가 부으면서 한쪽 다리가 저리거나 다리 경련이 발생한다면 혈관 문제 일수 있습니다.
3. 말초신경염
다리 저림 원인으로 말초신경염이 있습니다. 이는 척추 치료가 제때에 되지 않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도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일 당뇨, 갑상선, 항암치료와 같이 다른 질환에 의한 말초신경염일 경우 치료가 오래걸리고 약물 복용을 평생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근육저림증
다리 저림 원인으로 근육 손상에 의해 갑자기 쥐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밤에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경우는 단순한 근육이 놀라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척추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다면?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가 심한 경우 거동이 힘들 정도로 허리 통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사실 허리디스크의 주증상은 다리 저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허리의 인대와 근육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일 허리를 삐끗한 경우에 아무리 통증이 극심하다 하더라도 허리 통증만 있다면 허리디스크가 아닌 '급성 요추염좌'입니다 이는 과부하로 인하여 허리 인대와 근육에 손상이 생긴 것입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한쪽 다리 저림 증상, 즉 좌골신경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좌골신경통은 궁둥뼈 신경에 발생한 압박, 손상, 뼈 등으로 대퇴부, 종아리, 발 등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상근 증후군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쑤시고 저린 좌골신경통이 나타나는 다리 저림 원인으로 이상근 증후군이 있습니다. 이상근 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아주 비슷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엉덩이에 있는 이상근 근육이 긴장으로 두꺼워지면서 바로 아래에 있는 좌골신경을 눌러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가 아닌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으로 척추질환부터 당뇨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허리 통증을 경험할 정도로 현대인의 척추질환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 오래된 자세로 척추질환을 앓는 사람도 많지만 잘못된 운동, 스트레칭으로 척추 질환을 겪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허리가 좋지 않다면 허리를 사용하는 무리한 스트레칭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원인을 모르고 치료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다리 저림 원인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통증을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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