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기립성 저혈압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은?

by 카미1호 2022. 7. 28.

기립성 저혈압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은?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위험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때 말하는 저혈압은 일반적 저혈압이 아닌 기립성 저혈압을 말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심한 경우네는 단순 현기증 뿐만 아니라 의식 소실이 나타나 위험 상황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결 방법, 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평소 어지럼증이 있으면 빈혈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빈혈과 기립성 저혈압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눕거나 앉아 있는 상태에서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현기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현기증과 함께 두통, 목 뻣뻣함 , 흐린 시야, 구역질, 피로, 전신 무력감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혈압이 굉장히 낮아져서 의식 소식, 즉 기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낙상, 골절 등 위험 상황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과 뇌로 바로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우리가 자리에 앉아 있거나 누워있으면 혈액이 하체로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혈액이 전신으로 보내져야 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혈액이 심장과 뇌에 도달하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근본적 원인을 살펴본다면 다양하게 있지만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하체 근육이 부족하여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 보내는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겪기 쉽습니다.

 

만일,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경우에 평소 어리럼증이 있다면 하체 근육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으로 신체의 하체에 모인 혈액을 위쪽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하체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 자다가 종아리에 쥐날때 1초만에 통증 풀기

 

1. 심장 기능 저하

심근경색, 심낭염, 심근염, 대동맥 협착증 등으로 심장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종아리가 심장 기능을 보조해주지 못해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2. 혈액순환

출혈, 구토, 설사 등으로 인하여 유효 혈액량이 부족해져서 일시적으로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도 나타납니다.

 

3. 질환 등

대사성 질환이나, 뇌질환, 당뇨성 말초 신경 장애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검진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자율신경 이상으로도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합니다.

 

이외에 과격한 운동, 장시간 누워있거나, 체온이 높아지는 경우 발생할 수 있고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운동

저혈압은 약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 기립성 저혈압은 운동을 통해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질환이나 특수한 원인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보통은 혈액순환이나 하체 근력부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하체에 힘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인들은 책상에서 장시간 일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하체가 약하기 때문에 이 운동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 종아리 운동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것이 종아리를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종아리 운동은 특별하게 힘들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뒤꿈치 들기를 반복적으로 해주면 됩니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리며 심장을 도와주는 보조 펌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 강화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1. 양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다.
  2. 의자나 벽 등을 살짝 잡는다
  3. 천천히 뒤꿈치를 들어 올리고 내렸다를 반복한다. 내릴 때는 뒤꿈치를 땅에 닿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닿기 전에 다리 올려준다
  4. 30회 3세트 매일 반복한다.

 

기본적인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단순히 뒤꿈치를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주는 것입니다. 이때 엄지발가락 쪽으로 힘을 주면 됩니다. 30회 정도 하고 나면 종아리 쪽이 당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버스·지하철을 기다리거나 친구를 기다릴 때도 이 동작을 자주 취해주면 심장뿐 아니라 무릎, 허리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해결 

기립성 저혈압 해결을 위해서는 기립성 저혈압 운동인 뒤꿈치 들기를 반복하되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관리해주도록 합니다.

 

  • 뒤꿈치 들기 운동을 자주 해준다.
  • 일어날 때는 갑자기 일어나는 것을 피하고,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면서 일어나도록 한다. 
  • 혈액 순환을 위해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3대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지 않는다

 

모든 질환은 ① 스트레스 ② 운동 ③ 음식 세 가지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운동과 음식은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매일 하면서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스트레스 또한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이를 해소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꼭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압은 단순히 혈압이 낮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원인은 살펴본 것과 같이 심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혈압은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립성 저혈압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기본 생활습관과 더불어 저혈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영양제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심해지면 단순 어지럼증을 너머 기절로 인해 낙상, 골절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법으로 기립성 저혈압 운동인 뒤꿈치 들기를 꾸준히 하면서 예방 및 해결을 하도록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