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용 차 Best5 체질별로 구분해서 마셔야 한다
물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수만 고집할 필요는 없고 물 대용 차를 마시다면 신체에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 대용 차로 마셔도 되는 차가 있고, 차로만 섭취해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합니다.
물 대용 차 vs 차로만 마셔야 하는 것
요즘에는 물에 티백을 넣어 차를 우린 물을 대신해서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찻잎에 들어 있는 성분이 건강에 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루 한두 잔의 차가 아니라 물을 대신해서 마시는 것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 대용 차 OK | 물 대용 차 NO |
· 곡류를 활용한 차 (보리차, 현미차 등) · 허브차 (카모마일차, 루이보스티, 히비스커스) |
· 카페인 음료(커피, 녹차, 홍차 등) · 약재로 쓰이거나 약성이 있는 차(옥수수수염차, 헛개나무차, 결명자차) |
차는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되는 차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카페인 음료와, 약재로 쓰이거나 약성이 있는 차가 있습니다. 허브차나 곡류를 활용한 차는 물 대신 마셔도 좋은 차입니다.
체질별 물 대용 차
물 대용 차를 고를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차인지 알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오장의 강약 배열이 다르기 때문에 몸에 좋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물 대용 차로 선택하면 몸에 더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의 구분은 '물 대용 차'를 구분한 것이 아니라 체질별로 마셔도 좋은 차를 구분한 것입니다.
태양인(금양체질, 금음체질)에 이로운 차
강황차, 감잎차, 다래차, 다크초콜릿, 당삼차, 둥굴레차, 루이보스티, 모과차, 메밀차, 솔잎차, 송화차, 야관문차, 양파껍질차, 어성초차, 오가피차, 와송차, 유자차, 참쑥차, 카모마일, 코코아, 하수오차
소양인(토양체질, 토음체질)에 이로운 차
감잎차, 결명자차, 고삼차, 금은화차, 구기자차, 녹차, 댓잎차, 루이보스티, 박하차, 보이차, 보리차, 복분자, 산수유차, 수세미차, 영지차, 우엉차, 차전자차, 치자차, 페퍼민트, 홍차, 황차
태음인(목양체질, 목음체질)에 이로운 차
겨우살이차, 국화차, 단삼차, 도라지차 마차, 무차, 매실차, 맥문동차, 민들레차, 백련차, 백합차, 뽕잎차, 상황차, 연자육차, 오미자차, 율무차, 은행잎차, 천마차, 칡차, 커피
소음인(수양체질, 수음체질)에 이로운 차
감초차, 계피차, 귤피차, 당귀차, 대추차, 목련차, 벌꿀차, 산사차, 생강차,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 인삼차, 익모초차, 자스민차, 파뿌리차, 후박차
물 대용차 Best 5
1. 카모마일차
카모마일은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노화방지 및 항암작용을 하며 심신안정에 좋고 소화불량 개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은은한 향으로 인해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혈액순환에도 좋고, 피부질환 개선 효과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마시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루이보스티
루이보스티 역시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이러한 허브티는 차로 따뜻하게 마시는 것도 좋지만 찻잎을 우려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하면서 물처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루이보스티는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 뼈 건강, 혈액순환 개선 및 위장 건강과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작두콩차
작두콩차는 물 대용 차로 좋습니다. 비염에 좋은 차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이 물 대신 마시면 좋은 차입니다. 해독차로도 효과가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작용, 위 점막 보호, 피로 개선, 시력 개선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4. 현미차
현미차는 티백으로 된 것을 우려먹어도 되지만, 집에 있는 현미를 살짝 볶아서 물에 우려먹으면 됩니다. 현미차는 다이어트, 변비,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이 되고 당뇨나 탈모 개선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5.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차는 물 대용 차로 가장 대표적인 차입니다. 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에 탁월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겨 마시는 차이기도 합니다.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올바른 물 섭취 방법
- 물은 천천히 마셔야 한다.
- 식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는 피하라.
- 아침에 눈 뜨고 공복에 물 한잔, 잠들기 전에 물 한잔은 건강에 굉장히 유익하다.
- 운동 전후로 물 한잔씩 꼭 마셔라.
- 식간에도 물 한잔씩 마셔주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하여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신물이 올라오는데도 좋다는 이유로 억지로 마시는 것은 잘못된 섭취방법입니다.
만일 생수를 계속 마시기 힘들다면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물 대용 차와 물을 번갈아 마시는 것도 좋고, 과일이나 야채에도 수분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를 할 수 도 있습니다.
갈증을 느낀다고 한 번에 많은 물을 섭취하기보다는, 꾸준히 조금씩 물을 섭취하는 것이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갑자기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보다는 조금씩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 대용 차를 고를 때에는 아무리 건강에 유익하다고 해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두 잔의 차는 괜찮지만 물 대신해서 마실 거라며 카페인 함유, 약성 등을 확인하여 마셔야 합니다.
물 대신해서 많이 마시는 결명자차나 메밀차의 경우 많이 마시면 설사 복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옥수수수염차는 많이 마시면 콩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며, 더욱 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물 대용 차로 좋은 것은 카모마일차, 루이보스티, 작두콩차, 현미차, 히비스커스차 등이 있습니다. 이 또한 마시기 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차인지를 고려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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